여기는 신안입니다...
네..섬이죠..태풍이 아주 제대로 털고 갈 듯 합니다...ㄷㄷㄷ
아직도 제주도라는데 지금 밖은 모든게 날아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날..
막내랑 저랑 둘이 당직하고 있습니다...
잠을 자고 싶은데 바람 소리가 너무너무 크네요..
유리창이 터질 것 같아서 무서워요ㅠ
사실..근무 중이지만
집이 바로 앞이라 저는 가서 잠깐 자고 와도 되지만...
집이 오래 돼서 무너질까봐 못가는...것도 있습니다.
아침에 집에 갔을 때..제발 아무일 없기만 바랄뿐입니다..ㅠ
얼른 좀 지나가라~~~~~~~~~~~~~~~~~~~~~~~~~~~무섭다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