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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손님들도 있지만 왕자or공주 알바생들도 있는거 같다...
게시물ID : menbung_34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터링쿠키
추천 : 12
조회수 : 1701회
댓글수 : 123개
등록시간 : 2016/07/10 19:32:12
머 전부터 쭉 느끼는 건데

자기의 심기를 조금만 건드린다

또는 자기를 조금만 불편하게 한다 하면 

그 손님은 = 진상손님야!!!

라고 생각하는 알바하는 왕자 or 공주가 있는듯하다

진상 손님이 썰이 잠잠하다 싶으면 들려오고 그런것도 맞다.

누가 봐도 진상인 손님들이 많은데

전부터 쭈욱 보다 보면 그냥 자기 기분을 거스르면 진상손님이고 자기가 조금이라도 손이 더 가면 진상이고

손님에 따라 조금 까다로운 손님 손이 많이가는 손님도 있고 그렇다 

근데 그런고 1도 하기 싫어 하는 알바생들이 있는거 같다;;

그냥 왕자님 공주님처럼 손님들이 알아서 척척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 주고 배려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분들이 종종 보인다;; 자신을 좀더 일 하게 했단이유로 완전 진상취급....
 
나는 사장이 아니고 알바생이였던 적이 있었기에 이게 무슨 갑의 입장은 아니란걸 알아줬으면 한다

알바비 내 시급에는 나의 서비스정신을 발휘?하여 손님이 편하게 주문받고 음식을 즐기다 갈 수 있는 요금도 포함 되어 있는것이다.

이건 비단 서비스 직에 해당하는 사항은 아니다. 어느 직장에서 일을 해도 일을 하는 이상 당신은 집에서 처럼 왕자나 공주는 아니다. 

집에서 엄마처럼 나를 이해해주고 불편하지 않게 배려해 주는 곳은 딱 집에서 만이다.

알바하다 보면 분명 진상손님은 있다

하지만 자기를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했다고 진상이라고 생각한다면 생각을 바꿔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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