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부산에 모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직업 특성상 중간에 휴가가 없고
일년에 딱 3번 설날 하루 추석하루 여름휴가 겨우 있는데
올해 아파트 총 회장이 바뀌면서 경비원 근무시간을
지 맘대로 바꿔서 힘들게 일하시는분들 제대로
쉬지도 못하기 만들더니
이번에는 갑자기 경비원 휴가 못 보내준다면서 미리 결정되어 있던 휴가 날짜를 취소 시켰다네요. ㅡㅡ
내일 가족휴가 날인데..
이날 때문에 여름휴가도 일찍 땡겨썼는데 갑자기 이래되서 멘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