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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베에 있는 알바글보고 생각나는 내 어린시절
게시물ID : menbung_2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사
추천 : 0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6 14:49:33

2000년에 호프집에서 알바하는데 시급2200원

 

최저임금이란게 있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던 띨빵한시절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 ㅋㅋㅋ

 

야외테이블에 저녁타임에 두명이서 테이블을 봐도 땀뻘뻘흘리고 담배필시간도 없을정도로 바쁘곤 했는데

 

같이알바하던새끼가 월급받고 날랐네??? 오매 환장해부러 주말저녁에 거길 혼자보는데 진짜 힘들다는 생각도 안들정도로 바쁘더라

 

일하던 가게가 사장이 좆같아서 관두는 애들이 많았는데

 

그만큼 들어오는 애들도 많았지 머 알바한다는 애들은 차고 넘치니 사장도 배째라였고

 

근데 한명나가면 사장이 피곤한가 일하는애들이 피곤하지

 

암튼 새로 알바구할때까지 뺑이치고 나중에 지배인한테 말했지

 

알바한테 좀만 잘해주면 애들 안쨀거라고

 

그니까 하는말이 쨀라면 째라하라고 이것도 못버티면 나중에 사회나가서 어쩔거냐고

 

니들 다 나가도 알바하고싶다는 애들은 널렸다고...

 

그럴듯하드라고 하루애도 몇명씩 알바하고 싶다고 찾아왔으니

 

암튼 힘드니 시급올려달라니 2500원으로 올려주던데 기분은 별로 안좋더라구

 

시발 내가 여기서 이렇게 일하는데 나만큼 하는놈 구하기가 쉬운줄아나??

 

이런생각에 어디 나없이도 장사할수있나 보자

 

알바구하는놈들만 많냐?? 알바할 가게두 많다!! 란 생각으로 관뒀지

 

그리고 그담에 간곳이

 

 

 

 

 

 

 

 

 

 

 

 

 

 

 

 

 

 

 

 

춘천102보였어

 

세달간 알바구하다 군대갔다 시발....

 

그가게는 그후로 장사잘하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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