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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주차되어있던 오토바이 타다 깔아놓은 글 보고 몇 자 씁니다.
게시물ID : menbung_34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nOf
추천 : 17
조회수 : 3121회
댓글수 : 62개
등록시간 : 2016/07/18 13:54:28

 일단 원글 안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 보고 오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4889&s_no=34889&page=1


 
 일단 글의 요점은, 1. 20대 초반의 성인 남성이 2. 주차되어 있던 남의 바이크에 올라탄 후
 3. 자빠링으로 인한 바이크 손상(카울 손상이 아니라 바이크 손상입니다 여러분. 카울 ㄴㄴ 그리고 카울값도 비쌈)
 4. 무서워서 도망, 5. 결국 cctv를 돌려본 바이크 차주가 찾아냄 6. 사과하러간 후 ㅇㅋㄷㅋ 너로 인해 피해받은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너도 성인이니 남자답게 책임지면 신고하지 않겠다. 7. 견적받아본 후 '90%이상 안고치고 탈 것 같은데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시전

 입니다. 

 댓글보니 뭐 과하다 잘못했따로 나눠지는데요,
 뭐 암묵적이긴 하지만 원래 바이크쪽에서는 깔면 인수 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그냥 구경갔다가 깔면인수. 참고로 저는 하야부사 중고거래를 위장한 후 타보려고 했따가 어린 나이에 오줌싸고 인수했습니다.

 자, 넘어져봤자 얼마나 다쳤겠냐.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바이크는 자동차랑 달라요. 우리가 자동차로 겁나 뛰어가서 본네트위에 점프 후 착지 하면 본네트만 손상되요
 엔진이 터지진 않습니다. 제가 뛰어가서 야구빠따로 조수석 문짝 냅다 갈기면 문짝만 갈면 됩니다.
 그 안에 있는 시트 갈 필요 없어요.

 근데 바이크는 다릅니다. 바이크 생각해보세요, 오픈형이예요. 카울 바로 안쪽에 모든 전기계통, 엔진계통이 다 있습니다.
 바이크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카울은 바이크의 옷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도로에서 보는 씨티백, 굉장히 가벼운 바이크 중 하나 인데요,
 이거 그냥 넘어트려도 삼발이, 쇽업, 스로틀 등 데미지가 가해집니다. 굉장히 가벼운 바이크인데요,

 근데 글쓴이가 넘어트린 바이크는 상당히 무거운 바이크입니다. 넘어지면서 그 무게로 인한 충격이 그대로 갔을거구요,
 지금 당장 육안상 눈에는 안보이지만 그로 인해서 틀어지는 것이 분명 있을꺼예요.
 앞으로 그 운전자는 그걸 감수하고 타야합니다. 엔진이라는 것이 한 번 내리고 올렸을 때 100% 컨디션을 찾는 경우는 없습니다.
 삼발이? 이건 거의 종이짝이예요. 요철 넘다가도 휘고, 넘어져도 휘고, 잭나이프 하다가도 휘는게 삼발이 입니다.
 근데 뭐? 80키로로 달려서 사고 나도 수리할 필요 없는게 삼발이라구요? 

 뒷빵 맞아도 삼발이는 휩니다 ㅋㅋ 옆으로 누워도 삼발이는 휘구요, 근데 이 분은 교환이 아니라 재생이예요.
 재생이 무엇이냐, 크게 2가지로 휘어져 있는 부분을 다시 최대한 원래의 상태에 비슷하게 복구시키는 것을 재생이라 합니다.
 나머지 하나는 그렇게 재생된것과 교체하는 것이죠. 우와, 보살님이신듯..

 근데 글쓴이는 자기가 건드려서 넘어트린건 넘어가고 재물손괴에 대한 보상이 과한 것 같다라고만 이야기 합니다.
 댓글 쓰신 분들 중에서도 일부 분들은 너무 과하다. 비아냥이 심하다. 하는데 잘 못 한것에 대해서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자, 제 이야기 한 번 해볼께요.
 저는 바이크를 오래탔습니다. 최근에는 못 타고 있지만, 50cc ats부터 1600cc 오버리터급 이상의 괴물도 타고 다녔습니다.
 
 어린 나이에 타고 다녔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시트에 뭔가 흰색 미끌렁거리는 액체가 뿌려져 있더군요.
 닦아내고 타도 그 다음날 혹은 그 다다음날 혹은 그 다다음날, 적어도 주 2~3회정도는 뿌려져 있더군요.
 처음엔 새똥인가 싶었지만 새똥은 아닌 것 같고, 같이 바이크 타는 형들이랑 저희 집에서 돌아가면서 잠복 후 그게 정액이라는 걸 알았습죠.

 동네 어떤 신혼부부의 여자분이 그걸 입에 담아와서 시트에 뿌리는 장면이 캠코더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그대로 따라 내려가서 왜 그러시냐 그랬더니 바이크가 시끄러워서 그랬따고 사과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이상한게, 당시 바이크가 시끄럽긴 했지만, 저는 집에 오기 한참 전부터 주행 중 바이크 시동 끄고 n단에 놓고
 그대로 집에와서 브레이크 잡고 주차했기 떄문에 바이크 소리가 안들리거든요.(저희 부모님이 저 바이크 타는거 되게 싫어하셔서,,)

 어쨋든 알겠다 조심하겠다 죄송하다. 서로 이야기 하고 넘어갔는데 다다음날부터 바이크 주변에 온갖 침 쓰레기들 투척ㅋㅋㅋ
 다시 형들 불러서 캠코더 설치 후 확인하니 또 그 아줌마. 왜 대체 거기다 정액을 뿌리고 가는 걸까..
 저희는 처음에 다른 남자가 바이크가 너무 이쁘고 섹시해서 마후라랑 붕가붕가 하다가 그대로 사정ㅌㅌ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보다 더 싸이코 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대로 경찰서 가서 난 이 바이크 못 탄다. 그 쪽에선 시트만 갈아주겠다. 자기가 정액을 뭍힌 곳은 시트다.
 뭐 이런 소리 하다가 변호사 불러서 그 쪽에서 그 바이크 인수해갔습니다. 

 침...과 비슷한 것만 뿌려도 법적으로 가면 인수입니다. 
 근데 저기는 무단점율인가 저게? 여튼그런거에 상처까지 내놓았습죠.

 사고가 났을 때 우리가 주는 돈은 사고에 대한 부품교환비가 아니라, 사고에 대한 책임비 입니다.
 그걸 받고 그 사람이 고치든 말든 상관할 필요 없구요,
 글쓴이가 돈을 다 주고, 그 운전자가 수리를 안해서 삼발이로 인해 사고가 나면 그건 운전자 잘 못이 되는겁니다.
 글쓴이가 생각할 필요 전혀 없어요.

 그걸 고치더라도 멀쩡하던 바이크, 수리하게 되더라도 앞으로 탈 때 마다 이거 뭔가 이상한 것 같은데 라는 느낌 계속 안고 가야합니다.
 다른 분이 저 가해자가 우리 가족이어도 이렇게 심하게 이야기 하겠냐 하는데, 애초에 그런 식으로 교육 안할 것 같습니다.

 쩃든, 재물손괴, 으 착한 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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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3:54:42추천 30
더 쓰려다가 점심밥으로 시켜놓은 초밥이 와서 급마무리 했습니다.
댓글 3개 ▲
[본인삭제]아빠미국가심
2016-07-18 16:16:55추천 90
2016-07-18 17:16:22추천 4
먹고힘내서 마져쓰세요 ㅋㅋ
2016-07-18 18:59:36추천 3/14
내 주위에 오토바이타는 동생들 좀 있는데 사고나면 오토바이 수리점이랑 짜고 수리비 부풀려서 받아내고 폐차한다고 하고는 다시고쳐 팔아먹고 하드만 ㅋㅋ
마후라만 받쳤는데 차체가 틀렸다고 차체 교정해야된다고 이지랄 ㅋㅋ
바른분도 많지만 진짜 개쓰레기도 정말 많은듯
2016-07-18 13:58:29추천 17
ManOf님 정말 정신나간 커플에게 당하셨네요; 쓰신 내용보니 후덜덜 하네요. 뭐 저런 이상한 미친 것들이 있는거죠;??
댓글 0개 ▲
SAKI
2016-07-18 14:23:36추천 95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봤나 싶었씁니다 ㅋㅋㅋㅋ 정액이라니
댓글 4개 ▲
2016-07-18 17:01:20추천 11
제가 모르는 다른 정액이라는게 있는줄;;;;;;
2016-07-18 17:15:16추천 53
그것도 용기에 담아서 뿌린게 아니라.....입으로....진짜 제가 잘못본건지 두세번 읽었네요...ㄷㄷㄷㄷㄷㄷ
[본인삭제]복숭아씨
2016-07-18 18:55:12추천 2
2016-07-18 21:24:08추천 5
저도 이부분에서 사람이 너무 놀래서 눈이 커지고 소리가 안나오는구나를 체험했습니다
2016-07-18 14:34:11추천 4
초밥 인증하시죠! (배고픔)
댓글 0개 ▲
2016-07-18 15:09:32추천 46/45
글에서 비아냥이나 비난이 심하다는 댓글을 달았던 사람입니다.
그 댓글에도 적었듯이 그 글 작성자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그 댓글 말고도 다른 합리적인 댓글엔 공감댓글도 달았었죠
어차피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분할로 갚을 수 있게 되었으니 잘 갚으라구요.
그 가해자는 견적 금액받고 일단 본인이 감당하기에 높은 금액이었다고 했죠. 그거야 뭐 본인 사정이고, 어차피 갚아야하는것. 그래도 그 금액이 합당한지 어떤지는 알아볼수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죠.
그 과정에서 다른사람들에겐 과하다는 의견을 받았고 글을 작성한것.
댓글에서 사람들이 합당한 금액이고 좋은 차주니까 잘갚아라.
라는 좋은 의견들이 있었고 슬슬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많아지더라구요.
좋은의견을 주고 선처해준 차주인데 그러면 안된다는 비판을 하는것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너무 득달같이ㅜ
그리고 저는 그정도 비아냥을 감수해야 된다는 부분은 공감하기가 힘듭니다. 한사람이 한마디만 해도 듣는 사람은 100마디가 넘을겁니다
전 솔직히 그런 댓글을 싫어합니다.
여러글에서도 오유가 일상적인 존댓말을 사용하는 커뮤니티지만요즘 점점 비아냥의 강도가 심해지는것 같아요
존댓말로 하니까 오히려 데미지가 세게 느껴져요
어떤분들은 절 불편러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저도 상처를 잘입는 성격이라 그런지 앞으로도 그런 분위기에선
반대먹으면서라도 계속 이런 의견을 어필할것 같아요.
어쨋든 좋은 정보글 추천 놓고 갑니당
댓글 10개 ▲
2016-07-18 15:25:31추천 22
요즘 댓글분위기는 공감
2016-07-18 16:38:42추천 10/6
쌍욕만 안했지 욕먹는것보다 더 욕먹은 기분...
[본인삭제]기라민
2016-07-18 16:53:12추천 36/8
2016-07-18 16:54:26추천 7/8
저도요 공감합니다
댓글중에 '돈안내고 징역살면 군대안감 핵이득' 이런 비아냥 대는 댓글 달았습니다
가해자가 잘못한건 맞지만 이런 댓글은 자제합시다
2016-07-18 17:02:36추천 1
1님이 그런 댓들 달았다는 줄;; 그런 댓글 단 사람이 있었다는 거죠?
[본인삭제]민물고기
2016-07-18 17:04:30추천 42
2016-07-18 17:12:55추천 4/8


2016-07-18 17:16:22추천 14/19
전 이글 뿐 아니라 지금 오유에서 가끔 정말 한번 까기 시작하면 정말 멘탈 탈탈 털릴정도로 털리게 집단공격하는 댓글들을 보면서
항상 이렇게 글 내용 자체에와는 좀 다른이야기지만 이런 댓글을 답니다.
좀 달라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6-07-18 19:00:57추천 8/6
오블리비언 // 회원수 5명인 사이트에 글 올리면 5번 욕 먹고,
회원수 10만명인 사이트에 욕 먹어 마땅한 글 올리면 당연히 욕 10만번먹는 겁니다.
그게 싫으면 이렇게 다수회원인 사이트에 글 올리지 말아야죠.
2016-07-18 21:25:23추천 4
제가 봤을때는 비아냥을 양산하는 본문과 댓글이었어요.
그에 비해 그정도 비아냥이면 정신차리기 딱 좋죠.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7-18 16:15:47추천 57
본글이 비공이 많아서 삭제될까봐 못달았던 댓글인데...

성인이라고 함은...

편의점에서 담배나 술을 살 수 있게 되어서 성인이 아니라,

자기가 사고 쳤을때 "X됐다" 라고 생각될 수 있는 걸 책임져야하는 책임감도 생기는 겁니다.

각종 범죄행위에 대한 처벌 치고 대물배상만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감사하다고 해야하는 거구요.

'성인' 이라는 위치의 책임감과 두려움을 배우는데 100만원이면 싸게 배운거 같은데 말이죠......
댓글 0개 ▲
2016-07-18 16:17:52추천 26
그 글쓴이가 막 성인된 어린나이에 한번 실수로 너무 큰돈이 나가니까
이성을 잃었다고 해야하나...?
사리분별이 안되는 상태같아요
분명 차주는 좋은 사람인데...
댓글 0개 ▲
2016-07-18 16:20:08추천 25
아니 거기다그걸 왜뿌려 진짜 상상도 못할 인간 진짜 많네 아우 토나와
댓글 1개 ▲
2016-07-18 16:25:59추천 27
운반수단이 더 골때리네요... 콘돔이나 그런게 아니라... "마우스 투 시트" 라니... ㄷㄷㄷㄷㄷㄷ
2016-07-18 16:25:03추천 23
아항... 이게 원래 멘붕게에도 있었던 글이군요... -.-;;;;
저는 법게에서 봤던 글인데 뭐지??? 했었네요.
http://todayhumor.com/?law_17981
혹시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아래는 거기에 달았던 댓글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량(승용차, 이륜차 포함)을 단순하게 훼손하였다면 이는 재물손괴죄에만 해당되겠지만,
문이 열려 있는 승용차의 운전석에 앉았거나, 이륜차의 운전석에 앉았다면...
단순하게 앉는 행위만을 한 것인지, 절도의 의사를 가지고 탑승하여 부차적인 행동을 하였는지의 여부에 따라, 절도미수에 해당하게 됩니다.
또한 차량은 절도(미수)가 아니더라도 차량의 불법사용(미수)에 해당 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재물손괴라는 명확한 범죄사실이 입증된다면 CCTV 등의 확인에 의해서 추가로 절도 미수 등의 경합범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물손괴 등에 대한 수리는 어디까지나 피해자의 의사에 의해서 처리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반적인 차량사고라면 양측이 모두 보험사를 대리로 하여 보험사의 합의에 의해서 수리가 진행되기도 하지만,
이런 일방사고에서는 피해자가 정식 수리센터(인테그라는 혼다사 제품인데... 혼다 정품수리 맡기면 저것보다는 확실히 더 많이 나올겁니다.)에서
수리하기를 원하면 일반 정서에 반하는 과대수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소리죠.

사정이 딱하기는 하지만, 형사처벌 없이 민사 피해에 대한 피해액만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보살님을 만나신 것 맞습니다.
형사처벌로 들어가도 형사적인 처벌(실형보다는 벌금형이 나올 확률이 더 높습니다. 물론 벌금형이니 전과기록입니다. 이 경우는 군대도 그대로 갑니다. 군대가 면제되는 수형기록은 실형 1년 6개월 이상인가 그렇습니다.) 과 별개로 피해자가 민사 소송을 제기하면 피해액과 소송비용까지 부담해야 합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군 입대전에 모든 걸 마무리 짓고 정리하고 입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괜히 처음부터 안하느니만 못하게 수리비 남겨두고 입대하면... 후속적으로 형사 사건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군인 신분으로 사고 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군형법(에는 해당 조항도 없음)이 아닌 일반 형법에 의한 처벌을 그대로 받습니다... 만,
피의자의 신분이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바뀌어 있기 때문에... 10배는 더 피곤해집니다. -.-;;;;
댓글 1개 ▲
2016-07-18 16:44:36추천 12
새벽이 글 리젠되는 순간에
우연히  최신글 보다 알았는데
온갖 게시판에 다올렸어요

멘붕게 법게 자게 바이크게 고민게 등등
2016-07-18 16:44:11추천 5
글쓴이님은 독박 쓰는거에요
아님 수리비 너무 비싸니 법적으로 하면 안물어줘도...

이런 댓글 원하셨던거 같네요
힘내요 다음 부터는 사고 치고 도망가기 없기!!
댓글 0개 ▲
2016-07-18 16:44:58추천 34
비아냥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가 난 후에 사이트에 올린 글이나 댓글이
너무 괘씸하네요
법적으로 이길 수 있냐는 댓글 보고 차주가 더 불쌍해보이더라구요
댓글 0개 ▲
2016-07-18 16:51:28추천 74
막말로 씨씨티비 안걸렸으면

차주분만 독박쓰는거 아닌가?

가해자는 아싸 안걸렸다 ㅅㅂ 이러고있겠죠

그리고 가해자분이 길거리에서 봐도 인사만 하고

모른척했겠죠 진짜 괘씸한데

바이크 차주분이 천사...
댓글 1개 ▲
2016-07-18 20:25:42추천 4
저도 이거 공감. 바이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제가 바이크주인 입장이라면 어느날 바이크를 보는데 기스가 나있고 상태가 영 이상한데 아무 연락도 없는 거죠. 그래서 결국 씨씨티비 뒤져보고 다 알아보고 나서 범인 찾을 때까지 아무 연락도 안 했던 건데 진짜 괘씸할듯... 진짜로 만약에 씨씨티비에서 못 찾았으면 그 글 작성자가 바이크주한테 사실대로 얘기했을지도 의문이고...
2016-07-18 16:55:00추천 19
남의 물건 망가트리고 도망가서 머시 억울하다고..글을 올린건지 모르겠지만 ..수리비가 비쌍거같으면 인수해서 팔아먹덩가
아 진짜 무책임한거같응데 댓글로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셔서 눈팅만 하고 왔지요..
댓글 0개 ▲
2016-07-18 16:58:18추천 4
남의 사유재산 손괴해놓고 ....1mm라고 상처가 생기면 새걸로 드리고 그걸 인수하든지 아니면
고쳐주기라도 해야지...
댓글 0개 ▲
2016-07-18 16:58:28추천 12
또하나 가해자가 바튜매 라는곳에 올렸으믄 100% 차주가 보셨을텐데

까비 아깝소... 운좋은줄 아셔야 댈껍니다.

인맥도 잃고 돈도 잃고 부모님한테 혼나고 ㅉㅉㅉ

지금은 돈만 잃은건데 그걸 고맙습니다 하지도 못하고 쉐끼마!!!
댓글 0개 ▲
2016-07-18 17:04:45추천 6
볼펜 한 자루도 나는 조심조심 썻는데 남이 데미지주면 엄청속상하죠..

재생이나 교환한다고해서 기존보다 새 물건이 되는게 아니잖아요

저도 얼마전에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를 전면주차로 들어오던 차가 긁어서 범퍼교체했는데요
할수만있다면 내가 수리비 줄테니 사고 이전 상태로 돌려놓는게 낫지..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7-18 17:09:00추천 6
이게 정답.....
저도 어릴때 타던 스쿠터 깔고 중고가 반까이의 슬픈 추억이 ㅠㅠㅠ
댓글 0개 ▲
2016-07-18 17:11:46추천 1
그리고 오토바이 안 타본 사람은 얼마든지 의심? 이 생길만하긴 해요...
댓글 0개 ▲
2016-07-18 17:15:22추천 1
차랑은 다르지요 ..
댓글 0개 ▲
2016-07-18 17:22:46추천 20
저도 오토바이주인이 진짜 보살이네 했는데 ㅋㅋㅋ
게다가 그 작성자는 곧 군대간다면서요?
40만원 입금하고 군대가기전까지 갚겠습니다 해놓고 군대가면 뭐 어쩌라는건지.
차도 일단 프레임단위 사고 나면 중고로도 못파는데
오토바이는 ㅋㅋㅋㅋ 진짜 주변에 그런거 하나 제대로 가르쳐줄 어른 하나 없는지. 아니 작성자도 21살이니 어른이지.
댓글 2개 ▲
2016-07-18 18:06:35추천 1
군대 가면요? ㅋㅋㅋㅋㅋㅋ
1. 차주분이 군대에 신고......... 응?........... 그 후는 나도 몰라.
2. 차주분이 경찰에 신고하고 민사소송 동시 진행.......... 응?...
3. 군대 갔다 제대해 보니 지옥이 열렸네? 혹은 군대에서 지옥이 열리네? .........
이런 거죠.
2016-07-18 18:40:25추천 1
군대에서는 범죄 짓고 들어오면 이중처벌 받죠.
사회에서 처벌받고 헌병에서 또 따로 함.
2016-07-18 17:25:16추천 12
누군가 가 원글을 바이크튜닝매니아  이하 (바튜매) 에 글을

올리지 말라고 기도 드리고 있어봐요

글 올리는 순간 바로차주분한테 연락갑니다 왜냐 거기는 바이크 활동하시는분이면 가입은 하는곳이기에...
댓글 1개 ▲
2016-07-18 21:27:53추천 2
올리래는거에요 말라는거예요 ㅋㅋㅋㅋ
2016-07-18 17:26:30추천 5
그래서 그 정액뿌린 샹년은
어떻게됏나요?그게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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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장충동왕족빱
2016-07-18 17:38:0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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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42:57추천 0
간단히 말해서
제자리꿍만 있어도 중고가는 어마어마하게 떨어진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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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44:50추천 0
뭐;; 저껀은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할말 없는 듯 해요;;
그자리에서 바로 알리가너 그런것도 아니고;;
진짜 카울에만 기스만 났는지 확인 할 방법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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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50:33추천 0
제 바이크 시트엔 길냥이가 늘 앉아 있었어요
밤마다 발정나서 애기울음 내던 누런 길냥이 인데
시트에 식초도 뿌려보고 나프탈렌도 끼워보고 해도
소용없더라구요
흙발은 그렇다쳐도 발톱으로 시트 기스에
오줌도 싸놓고 털도 뭉탱이로 떨어뜨려 놓고 ㅡㅡ
요즘은 안보이네요 누가 신고해서 잡아갔는지
짝 만나 이사 갔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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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56:11추천 7
이런글의 특성상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하게 적은 글이였을 거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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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7:58:41추천 0
긴말이 필요없죠.

'깔면인수' 당연한 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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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8:06:16추천 13
바이크 타시는 분들이 중고 파시거나 구입하실때
가장 많이 듣고 많이 말씀하시는게
1.바이크값 현금 맡기시면 시승가능
2.시승시 깔면 무조건 인수

딱 2가지 강조하시죠^^;;
예전에 10대들이 알식이 세워진거 올라타고하다 제자리 쿵 했는데 수리비만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그쪽 부모들 거품 문 사건도 있었죠
(바이크 타시는분들은 그글보고 저거 자작극 그냥 소설이다 반응이 대다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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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8:12:04추천 8
결론은 바이크 라이더분 현세의 보살 이신;;
저 였으면 그냥 경찰에 신고ㄱㄱ합니다
(튄게 괘씸)그리고 수리비가 너무 많다고 항의하면 그냥 조용히 있다가 군입대하고 자대간 순간 사건접수해버림 덤으로 민사도 같이 걸어서 인생은 실전이라고 말해주고싶네요
2016-07-18 18:18:21추천 3
바이크 주인분이 제발 그 글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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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8:28:22추천 11
혹시나 해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바튜매 들어가보라고했는데

역시나 글 올라와있네요;;
진심 저글 바이크 쥔장이 보면 역관광으로 갈 일이네요;;
http://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0312966&articleid=1680929&page=1&boardtype=L&menui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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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8:48:20추천 6
이거 맘만 먹고 제대로 털면ㅋㅋㅋㅋ
바이크 차주님이 예전에 초딩이 소화기 뿌린 람보르기니 차주님급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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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8:49:04추천 0
스시가 중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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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9:07:14추천 0
허... 나같으면 1300만원인걸 알아봤음 멀찍이 돌아서 걸어갈텐데...ㅎ 세워둔 바이크는 무게가 있어서 중심 조금만 나가면 넘어가는거 컨트롤 안되니 옆에 지나칠때도 주의해야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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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9:24:47추천 3
그냥.. 그 글쓴 학생분 군대 안가면 다 해결되는거에요.

깜빵가서 한 2년 살면 군대 면제 아닌가요? 자기 한 일에 책임지고 형사고발 안 할테니 수리비만 내 달라니까 그 수리비도 아깝다고 하는데 그러면 깜빵 가야죠. 물론 민사로 소송걸어서 바이크는 인수하시고 1300만원 물어주는건 덤이구요.

비아냥 거리거나, 공격적으로 댓글 다는 분들이 많다고 한 글에 추천이 꽤 있네요?

이리 와보세요. 제가 님 앞에서 님 차 기스내고 가거나, 님의 집 유리창을 깨거나, 님이 가지고 있는 명품제품에 스크레치 내거나 해볼께요.
남의 물건에 가치는 그 물건의 주인이 정하는 것이고 그 물건의 주인이 물어내라는데 그걸 싫다고 우기는걸 가지고 비아냥 거리는건 정말 다행인 겁니다. 인생의 아주 갚진 경험이죠. 나중에 더 큰 사고 칠 수도 있습니다. 페라리가 오픈해서 키 꼽혀 있으면 타고 갈 수도 있겠죠.

과대망상이라구요?

바늘 도둑이 소 도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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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9:46:37추천 2/10
싫다고 우긴게 아니가 과한 청구라면 깎을 방법이 없는지 알아본거죠.
글쓴이를 두둔하는게 아닙니다. 과한 청구비라 깎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깎는거고, 그게 아니면 다 내야되는거고
피해자가 형사처리 한다고 하면 처벌받고 보상하고 그렇게 하는거죠.
뭐, 비아냥거리고 까는 것에 무슨 자격이 있겠냐만은 그걸 또 당연시 여기는 건 좀 그런데요.
지금 무슨 일만 있으면 물어뜯고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점점 많아져서
그걸 좀 덜 그랬으면 좋겠다는 것에 대한 댓글이었습니다.
면전에서 할 수 없는 소리, 이런곳에서도 하지 말자구요.
2016-07-18 19:26:04추천 0
저 예전에 pcx 타고 다닐때 3차선 주행중(빗길이라 시속 20km정도) 에 2차선에서 거의 뒷자석이 제 앞바퀴쯤 달리던 차가 우회전하길래 차 들이받고
넘어져서 스쿠터 수리비만 210나왓는데 저같은 사람이랑 사고 나셨으면 경찰부르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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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9:42:16추천 0
오히려 잘못해서 해당 오토바이 주인 눈에 저 글이 보이면
괴씸해서 법대로 가자하고 받을거 다 받을지도 모르죠..
전에 그런 사이다글 본 적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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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20:06:02추천 0
세상엔, 정말 정말 이상한  사람이 차고 넘치는거 같아요,;;;;;
댓글 0개 ▲
2016-07-18 20:32:04추천 0
정액을... 오도방한테요..?
너무 시끄러워서 수정 시키려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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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21:53:49추천 0
그 아줌마 정신이 좀 불쌍한 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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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23:10:35추천 0
중고거래시 깔면 인수하는건 주인이 손해를 안보지만

작성자분은 인수를 시켜도 어찌보면 손해아닌가요.

인수시키고 + 보상이 있어야 될거같은데요.

진짜 별 싸이코가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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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01:42:04추천 0
이 글의 오토바이 설명 부분에 동의하는 것이..
여름 휴가 때 서울에서 강원도로 오토바이 끌고 여행다녀 오던 길, 당일 아침부터 비가 퍼붓듯이 내렸고, 도로에서 인도로 턱을 올라가다가 미끄러져서 그대로 옆으로 처박히듯이 쓰러짐, 오토바이는 대림 데이스타 250..바닥에 그대로 엎어져 자빠지면 성인 혼자 들기 힘든 무게..
별 생각없이 다시 타고 서울로 주행...이천 까지 잘 달리다가 갑자기 타이어가 터짐..(이미 2년 넘게 잘 타왔고 여행 떠나기 전 정비도 했던 상태)
길이 막혀 천천히 가다가 일어나스 큰 사고가 안났기 망정..
연휴철에 일요일이고 비도 부슬부슬 내리다 말다 하는 날..주변 인가도 없는 대로에서 터져서...가까운 도시에 영업하는 수리점 찾고 문의하느라 힘들었음
타이어가 터졋기에, 수리점에서 트럭을 가지고와서 실어가야 하는 상황..
여차저차 다행히 마음 좋은 사장님이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트럭을 지인분 사압체에서 빌리기 까지해서 찾아오심
수리점에 수리하러 감..타이어만 펑크난 것이 아니라, 쇼바도 나가기 직전이고...그때서야 보니 쓰러졌던 쪽 조명 다 박살나고..
그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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