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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에서 진짜 이상한일 겪었네요.. 조심하세요
게시물ID : menbung_34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빡빡머리커피
추천 : 6
조회수 : 15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18 17:04:13
아는분이랑 수원역 갈일이 있어서 갔엇어요.
파출소 옆에 사람들이 모여 담배피는 장소가 있더군요
저는 담배를 안피지만 지인분이 담배를 피셔서
거기서 담배를 피고 있엇습니다.
근데 갑자기 한 50~60대 보이는 남자가
소리치면서 가만히 서있는 저한테
'저리가' '빨리가' '이개xx야' '빨리꺼져버려' 이러는겁니다..;;
저는 개속 무시했죠. 핸드폰만 하고 있엇어요.
욕하고 소리지르고 별 지랄을 다 해도 그냥 무시했죠.
그리고 지인분이 담배를 거의다 필때쯤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가방을 들고 갈준비를 하고있었는데
제뒤에서 욕하면서 제등일 밀치더군요;;;;
그래서 저도모르게 욕해버렸네요.
'아이 씨x새x야.. 건들지마..!!'
그러니까 그아저씨가 저한테
'니아빠뻘 되는사람한테 씨x새x라고?? 이새끼야??'
아빠 뻘이면 어쩌라는 생각으로
'나는 당신같은 아빠 둔적없고 당신지금 신고할꺼야'
하고 바로 112에 전화해서 신고했네요.
다행히도 바로옆에 파출소가 있어서
경찰아저씨들이 바로오셔서 문제해결했는데
참.. 이상한 사람들 많군요..
오늘 제가 잠을못자서 정신도없는데 더 멘붕이였네요.
꿈인줄알았어요 ㅋㅋ
수원역 버스정류장 이랑 파출소 있는 그 지역에
그이상한 아저씨가 있엇는데
혹여나 거기 가게되시면 조심하세요 ㅠ.ㅜ
저는 덩치큰남자라 막대하진 못했을수도 있는데
여성분들이나 체격이 작은분들은 더 위험한거같고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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