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본문 링크 ◎
[기자]
오늘 새벽 블랙박스 화면을 살펴본 경찰도 이 부분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초반 버스 기사는 2차선으로 달리다 차량이 보여 급격히 1차선으로 진로를 변경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요.
블랙박스 화면을 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평창경찰서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박동현 / 강원 평창경찰서장 : 처음에 운전자 진술이 자기는 2차로로 가다가 앞서가던 그랜저를 충격하고 급히 1차로로 핸들을 꺾었는데 그때 차량이 앞에 차량이 있어서 충격했다. 처음엔 그렇게 진술을 했어요. (그런데 블랙박스 화면 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거죠?) 블랙박스 확인 결과 아예 처음부터 1차로로 쭉 달려왔던 게 확인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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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청춘 4명이 죽고 십수명이 다쳤는데 할 말을 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