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어 음슴체 와ㅋㄱㄱㄱ휴가날짜에 펜션이랑 수영장 알아보는데 가격이 진짜로 미친것같음 펜션,숙박 비성수기 1박 요금은 싼곳은 10만원대 비싼곳은 30만원까지 함 성수기랑 비성수기 요금을 같이 보여주는곳들이 있는데 아예 성수기 기간을 7월말부터 8월말까지로 잡아두고 가격이 두배뛰는곳도 많음 어휴;; 아니 애초에 펜션잡고 물놀이하는게 너무 욕심이었나봄 여름휴가 보내자고 생활비 탕진할기세 차라리 돈조금 더보태서 동남아나 갔다오는게 더 나을것같기도함 그냥 당일치기로 물놀이가긴 피곤하겠고 여행가는 기분도 안날 것 같아서 숙박까지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차라리 그 돈이면 마트가서 맛있는거 실컷사서 집에서 에어컨틀고 노는게 훨씬 나을것같음 남자친구는 그래도 계곡이라도 가자고 그러는데 짜증이 나서 가기가 싫어짐 내가 뭘 잘몰라서 당연한 걸 비싸게 느끼는건지 아님 다들 비싼거 알고도 그냥 가는 건지.... 이미 준비단계에서 기분상해서 즐겁고 신나는 휴가는 물건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