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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끼리 앉으면 동성애 생겨” 국립대 교수 발언 논란
게시물ID : menbung_35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3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23 10:20:33
한겨레교육문화센터와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가 주최한 ‘2016 이어도 해양아카데미’에서 성소수자 혐오 발언이 나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어도 해양아카데미에 교육 강사로 참여한 주강현 제주대학교 석좌교수(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장)가 “남자들끼리만 있으면 동성애가 생겨서 문제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된다. 

해당 발언은 기자가 직접 참여한 아카데미 둘째 날인 19일 오전 8시경 교육생들이 현장 탐방을 위해 버스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남녀가 동승하라는 공지와 함께 나왔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기자가 문제를 제기하자 주 교수는 “조크(농담)로 한 건데 조크를 그렇게 받을 정도면 자네가 이상한 사람”이라면서 “그럼 남녀를 나눠서 타게 하는 게 잘하는 짓이냐”고 반문했다. 

성소수자에 대한 배려 없이 그런 농담을 해도 되느냐는 질문에도 주 교수는 “그게 뭐가 문제냐. 너무 오버하지마라. 난 굉장히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사람”이라며 “그렇게 (경직되게) 하면 그 운동은 실패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6&aid=000008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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