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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웹툰계가 이런 기분이구나..오래간만에 느끼는 기분이네요..
게시물ID : menbung_35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간이그림자
추천 : 2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4 05:04:20
웹툰사태가 일어나고..
걱정하던 일이 생각보다 빨리 일어났네요..
웹툰뿐 아니라 다른 업계까지 불똥이 튀는것..

웹툰계는 어려운 시기(?)가 없어서 자정능력이 없다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지금 TRPG계를 보니 그것은 아닌 것 같네요..

초여명...
던전월드 후원으로 신혼여행 보내준데에 조금이나마 일조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중학교 시절부터 TRPG를 모아왔고.. 시장이 흔들렸을때(게임메거진이 사라진후)에도
좁은 시장에서 초여명만은 버티며 이 바닥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쳤고..
그만큼 사랑한 곳인데..

그래더 공급자든 소비자든 서로 몬가 끈끈한 구석이 있다고 믿엇는데..
이렇게 소비자를 등치네요..

아마도 자생능력이 있을 정도로 힘이 생겼기 때문일까요?
소비자보단 소비자를 우롱한 업계 사람을 택했네요..

머 초여명이야 그동안 번역노하우도 있고 출판업 경력도 이제 꽤 대니 
굳이 TRPG아니더라도 살아 남겠지요..

머 저 또한 TRPG쪽 대체제가 초여명만은 아니니 다른 대체제를 찾으면 대지만..
좁디 좁은 마이너 서브컬처인 TRPG는 보다 위축되겠지요..

예쩐에 스티분유 이후로 실로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배신감? 허탈함? 이런 감정들을 멘붕이라 하나봐요?
허허..


그나저나..스티븐유때 그 많던 음반들 어찌 처리했지??
TRPG서적은 원 목적이 태우기 위함이라던데..
어디로 가야하나? 캠핑장을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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