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 모 종편 방송국 월 정기결제권 결제 시도
when : 20160728
how : 일본 VISA카드로 결제할라고 구매버튼 눌렀음



정기결제(월 9,900원)을 시도하였으나 

1.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사용해야 된다길래 IE로 재접속해서 

2. 이니페이 설치한 다음에 재시도했습니다.

3. 이번엔 카드정보 3D인증이 안됐다고 해서

해당 카드사 가서 인증했습니다. 

테스트 결제할 때 제대로 다 떴습니다. 

4. 입력 다 했습니다. 확인 누르니까 x64 IE에서는 activeX 실행이 안된다고 

오류 났습니다. 

5. 창 다 닫고 다시 처음부터 했습니다. 

6. 그런데 이번에는 이니페이에서

해외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이 아예 안 뜹니다.

7. 주민등록번호 말소된 놈한테 주민등록번호를 물어보네요.

결제 포기하겠습니다. 

한국의 인터넷 환경 너무 미개합니다. 

신분증 사본까지 이메일 전송해서 회원가입한 댓가 치고는 너무 허탈하네요.

아니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겠다는데 한국 인터넷 결제시스템은 왜 10년이 지나도록 이 개차반입니까?

그리고 각 오피셜 사이트들도 똑같이 미개합니다. 페이팔이나 카드사 직접결제창 열어주면 누가 잡아갑니까?

외국에서는 잘도 통용되는 크레딧 카드 결제시스템 도입은 왜 안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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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애/오류 신고 담당자한테 메일 보냈더니

한다는 소리가

'ID 알려주세요. 1달치 이용권 무료로 보내드릴께요'

이러고 있다.

더 열받아서 메일 지워버렸습니다.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게 그렇게 고깝게 들립니까?

그래.........항상 저런 식이지... 헬조선은...

뭐 조금 주고 입막음하려 드는 게 아주 일상화 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