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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짤린 실장의 횡령금액이 어마어마합니다.
게시물ID : menbung_35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달동이
추천 : 14
조회수 : 1385회
댓글수 : 87개
등록시간 : 2016/08/03 22: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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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는 치위생사이고 현재 치과에서 근무중입니다.
 
실장이 짤린이유는 심한 근무태만 때문입니다.
 
걸핏하면 지각해서 원장님보다도 늦게 출근하고,
그 와중에 근처 카페에가서 커피한잔 사들고 한손에 달랑달랑
여유롭게 들고 들어옵니다.
 
 
환자가 있는데도 데스크에서 친구들과 xx년 x발 
오만 쌍욕을 하면서 통화를 하는데 목소리가 커서 진료실까지 다들립니다.
 
원장님이 수십번씩 주의를 줘도 한귀로 듣고 흘립니다.
 
아주그냥 하루종일 전화기를 붙들고 있습니다.
 
원장님 되게 만만하게 보거든요, 워낙에 착하셔서 싫은소리도 제대로 못하십니다.
 
 
맨날 밥먹듯이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조퇴하고 결근하고 술마시고 놀러다니고
 
 
그걸 또 몇일지나면 싹 다 까먹고 저희한테 그날 누굴만나서 클럽을 갔다느니 뭐하고 놀았다느니
지입으로 술술 다말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친구들이랑 통화하면서 저희가 듣고있다는것도 까먹고 그때 놀았던 얘기를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가도 이런 빠가가 없어요..
 
 
 
저번에는 아파서 쉬다오겠다고 2주동안 안나왔는데
 
코성형을 하고 와서는 안했다고 딱 잡아때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코에 절개선 어쩔꺼야.. 코가 갑자기 뾰족해진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도 어이가없어서 그냥 모르는척하고 재는 진짜 노답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이게 요즘들어 점점 더 심해지더니
 
얼마 전엔 무단결근 까지해서 결국 참다참다 못한 원장님이 바로 다음날에 짤랐습니다.
 
 
 
원장님이 짜르겠다고 저희한테 미리 말씀해주셔서 짤린거 다 아는데
 
나가는 그날까지 허세부리면서 짤린게아니라 내가 나가겠다 했다고,
 
원장님이 계속 붙잡는데 뿌리치고 나가는거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됬습니다.
 
 
그 애가 나가고나서 직원이 저와 다른 쌤 한분 이렇게 두명이 남았고
데스크업무를 보다가 뭔가 이상한걸 발견했어요.
 
현금으로 수납했다고 치료계획서에 적혀있는데
그날 장부를보면 수납받은 기록이 없습니다.
 
거기다 현금으로 받고 장부에는 카드결제했다고 적어놓고..
 
지금 현금수납 하는사람들만 절반정도 찾아봤는데 1300만원정도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 수납했다고 적혀있는사람들까지 싹다 보면 얼마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고작 이년만에.. 와......
 
안그래도 둘이서 일한다고 바빠 죽겠는데
이건 언제다뒤져보고있죠?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인상부터 되게 않좋았는데
역시 사람 첫인상은 무시할게 못되는거같아요.
 
인터넷으로만보던 전형적인 된장녀에
월 500못버는 남자랑 어떻게 결혼을해서 사냐  (지 월급은 200도안되는데)
차없는 남자를 왜만나냐 (지는 면허도 없으면서)
키 180 이하가 남자냐 (치과에 데리고온 남자들중 180넘는 사람을 못봄.)
13살인가 14살 많은 아저씨만나서 샤넬백을 뜯었다느니,
신용카드를 받아냈다느니, 맨날 거짓말하고 클럽가서 놀고 ㅋㅋㅋㅋㅋㅋ
 
 
본인 못생기고 뚱뚱한건 생각도안하고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나이도 어려요 26살입니다. 쥐방울만한게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서는..
 
 
 
일단 횡령에 대해서 오늘 원장님한테 말씀드렸어요 ㅋㅋ
 
 
아직 1/3 도 못맞췄는데 이걸 어느세월에 다하나요?
아 내일도 하루종일 장부 다뒤지고 계산기 두들길 생각하면
짜증이 머리끝까지 솟구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6-08-03 22:37:31추천 96
글만 읽어도 소름과 분노가 동시에 찾아오네요 제발 박살나길 두손모아 바랍니다
댓글 4개 ▲
2016-08-04 00:19:49추천 180
박살이야 무조건 나겠죠. 원장님이 연락했는데 다씹다가 제가 병원쌤들끼리 하는 단톡으로
원장님이 오늘안으로 연락안하면 경찰서 가신다고 했다고 보냈더니 그거 읽자마자 바로 톡방나가고 카톡 차단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님한테 연락이왔는데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근데 가족들한테는 제발 말하지 말아달라고 문자보냈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인가..? ㅡㅡ

진심으로 뉘우친다는 애가 지가 똥싸질러놓고 도망간거 치우고있느냐고 힘들어죽겠는데
미안하다는 한마디도 없이 톡방나가고 차단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님한테는 가족들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안했으니, 내일 아침 병원 출근하자마자 바로 부모님께 전화해서
상세하게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
2016-08-04 09:31:26추천 0
국시는 어떻게 붙었데요..ㅠ
2016-08-04 10:07:19추천 41
1병원 실장이면 코디네이터 같은데 국시 필요없을거에요. 간호조무사나 자격증없이도 수납은 가능하잖아요
2016-08-04 11:08:49추천 2
11 코디네이터라고 자격증 취득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사설자격증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교육만 받으면 주던걸로.
2016-08-03 22:40:20추천 76
헐 ㅋ 액수가 장난 아닌데요. 철컹철컹 각인데?
댓글 2개 ▲
2016-08-04 00:21:27추천 158
뭘 이정도로 그러세요. 2년동안 수납받은 모든환자들 다 뒤져보면
횡령금액이 한 5천만원정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사실 짐작도 안가지만은..
2016-08-04 11:41:51추천 1
횡령이 의외로 작은 금액부터 시작되어 누적됩니다.
전형적인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르는 경우죠..
그런 이유로 정작 본인들은 얼마나 큰 금액이고, 큰 잘못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6-08-03 22:43:04추천 162
무조건 형사고소부터 해야됩니다.
댓글 6개 ▲
2016-08-04 00:22:41추천 90
원장님이 너무 답답할정도로 착하셔서 ㅠㅠ 금액다 돌려받으면 고소까진 안하실꺼같아요.
여태 같이 일했던 정도있고.. 사실 그 배신감때문에 더 강경하게 나오셔야하시만
정말 보살 같으신분이라서..
2016-08-04 08:01:47추천 192
돌려받을 수 있을리가 ㅋㅋㅋ
2016-08-04 09:15:34추천 9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할 정도로 착하신게 좋긴 좋겠어요 ㅠ
[본인삭제]낮낯낱낫낳
2016-08-04 09:51:32추천 13
2016-08-04 09:52:12추천 23
이럴땐 무조건 형사부터 가야합니다. 원장님 잘 설득 시켜서 일단 형사부터 ㄱㄱ
2016-08-04 09:57:59추천 5
고소안하면 절대 못 받으실 것 같은데....당장에 물어준다는 소리보다는 가족에게 알리지 말라는 소리부터 나오는게.
원장님께 그냥 변호사 알아보시라고 하셔야할 듯
2016-08-04 01:31:29추천 17
근데 그기공사는 회계관리 직접하시나요??;;;
제가 그쪽 업계는 매출관리가 어떻게되는지 몰라서 그런데요2년동안 빼돌릴 수 있었다는게 신기하네요;;;
댓글 7개 ▲
2016-08-04 01:39:41추천 69
기공사가 아니라 조무사입니다. 회계관리하는 회사가 따로 있긴한데,
애초에 원장님한테 말씀드릴떼 100만원받은걸 50만원 받았어요. 이러고 한달매출 장부보고 다 정리해서 원장님께넘기면
원장님이 회계사 사무소에 넘기는 형식이라서 빼돌릴수가 있는거죠..

원장님 지인분들이 오셔서 현금으고 수납받은돈은 원장님이 알고계시니 빼돌리지는 못하고 오히려 오바하면서
" 이건 큰돈이라 금고에 넣어두기 불안하니까 지금 바로 드릴께요 원장님"
이러면서 신뢰감쌓고 밑밥까는 애였거든요ㅋㅋㅋ

저흰 상상도 못했죠 원장님도 마찬가지고, 워낙에 자기잘난척 청렴결백한척, 무슨말만하면 자기자랑에
평소에 지각하거나 결근할때마다 눈치보였는지 다음날에 먹을거 사들고와서 돌리고다니고ㅋㅋㅋㅋㅋㅋ
점심 때 자기가 밥 산다고하고 그랬는데 그 돈이 다 훔친 돈들이였다니..
2016-08-04 01:45:56추천 77
원장님이 연락했는데 잠수타길래 제가 치과 쌤들 단톡방으로 오늘중으로 연락안하면 고소하신다고 그러셨다고 하니까
확인하자마자 미안하다는 한마디도없이 바로 쌩하니 나가버리고 제 번호도 차단해 놨어요.

원장님한텐 아까 문자보냈는데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근데 가족들한테는 제발 말하지 말하달라고 그랬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게.. 잘못을 뉘우친다는 애가 할 말 인가요?
백 이백도 아니고 몇천만원인데?

지가 싸질러놓은 똥치우느냐고 두명이서 이고생을 하는데.. 와 얘는진짜 노답이예요
너무 화가나서 잠도안와요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는 가족들한테 연락하지말아달라고 부탁한적 없으니
내일 출근하자마자 가족들한테 싹 다 연락돌릴생각입니다 ^^
치료받는다고 지 가족들 엄청많이 데리고 왔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뻔뻔해도 정도가있지.. 차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8-04 08:06:28추천 178
세무사도 몰랐다니 ㅎㅎㅎ
그런데 일이 이렇게되면 그 여자 횡령으로 거셔야지
안그럼 원장님이 탈세로 걸릴거같은데여??;;
2016-08-04 09:02:03추천 15
탈세. ㄷㄷ  절대 봐주며  안데요!  이건 진짜 큰일이다 !
2016-08-04 09:28:55추천 29
세무사는 세무신고나 계산만 해줍니다.
모든 걸 해주는 게 아니에요.
2016-08-04 10:48:34추천 35
세무사가 모든걸 해주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매출내역과 통장대조는 해서 자금흐름이 맞는지, 횡령금은 없는지 체크는 할텐데요
그리고 세무사가 매출금 계산할때 그 직원이 횡령한 금액도 넣어서 계산한거면 세금문제는 없는데
만일 횡령금 빼고 매출잡아서 신고한거면 직원을 횡령으로 걸어야지 안그럼 원장님이 매출 신고 누락으로 걸릴수 있어요
2016-08-04 14:55:18추천 2
세무사는 그냥(?) 보내 준 자료를 바탕으로 기장대리를 해주는 것이라서, 횡령등의 문제는 알기 쉽지 않을겁니다...  매출내역과 통장대조는 기본적으로 회계감사영역이죠...  일반 세무사가 맡을 만한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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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7:02:07추천 1
으어으어억으어어억억끄ㅎ윽
보기만해도 신음이..

작성자님 힘내세여ㅠ
댓글 0개 ▲
[본인삭제]구리Tei
2016-08-04 07:08:17추천 4
댓글 0개 ▲
2016-08-04 07:11:16추천 133
예전에 그거 생각나네요
어느 여직원 하나가 횡령을 했는데 도저히 얼마인지 가늠도 안되고 증거도 불충분한 상태였다구 ...
그래서 직접 불러다가 경찰에 신고할까? 그냥 니가 딱짤라서 오천만원만 내고 퇴직금포기하고 자진사직할래 라고 했더니 그 여직원이 바로 칼같이 오천만원내고 짐싸서 가더래요
과장님이 젠장 일억 부를껄 ㅠㅠ 대체 얼마를 해먹었길래 저랬나 라면서 ...
당시 과장님이 십몇년전 겪은 일이라구 저희한테 말해주신 이야기라.... 그당시엔 오천만원이 엄청난 금액이라서 그리 말했는데 바로 칼같이 오천내는거보구 ..
댓글 0개 ▲
2016-08-04 07:12:19추천 205
말로해서 돈 받을수 있는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언제까지 주겠다. 할부로 매달 주겠다 등등..
맘약해서 해주는 순간 ..
일단 고소부터 하고 경찰서에서 보는게 젤 확실합니다.
경찰서에서도 형사들이 웬만하면 합의하라고 합니다.
나가서  언제까지 꼭줄테니까 고소취하해달라고 해도
절대!! 절대!! 해주면 안됩니다.
한번 고소한거 취하하면 두번다시 같은 건으로 고소못해요.
돈받기 전까지 절대 절대 !!
꼭 원장님한테 전하세요.
댓글 1개 ▲
[본인삭제]여자4
2016-08-04 08:40:36추천 62
2016-08-04 07:23:53추천 60
아마 횡령하자마자 탕진해서 돌려받기 어려울 겁니다
변호사 하나 구하셔서 고소하세요
댓글 2개 ▲
2016-08-04 14:57:26추천 0
민사포기한다면 변호사 구할 필요도 없이 그냥 형사가 최곱니다...  나랏밥 먹게 해줘야겠죠...
2016-08-04 18:17:19추천 0
그래도 기업대 개인이고 개인의 횡령건에 대한 기업의 변호인은 변호사가 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모든 자료를 분석하고 법리를 검토하여 상대방을 최대한 잦되게 만드는건 변호사 역량이지 개인의 역량은 아니라고 봅니다.
2016-08-04 07:26:42추천 1
15등급 발암 유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항암제를 지참바랍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죠르노_죠바나
2016-08-04 07:27:12추천 3
댓글 0개 ▲
2016-08-04 07:28:03추천 50
업무상횡령죄
업무란 사회생활상의 지위에 기하여 계속 또는 반복하여 행하는 사무를 말한다. 업무상횡령죄는 보관자라는 신분과 업무자라는 신분을 기반으로 해야 하며 타인의 재물을 횡령하거나 그 반환을 거부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업무상횡령죄의 업무는 위탁관계에 의해 타인의 재물을 보관 또는 점유하는 것을 바탕으로 하며 그것이 주된 업무이든 부수적 업무이든 상관이 없다.

업무상횡령죄를 저지른 자는 신분범으로 업무는 일정한 사회생활상의 지위를 따라 계속 행하는 사무를 총칭하며 생계수단이나 영리목적의 영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업무상횡령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업무상횡령조의 공소시효는 7년 이다.
댓글 0개 ▲
2016-08-04 07:38:49추천 63
이미 돈은 다 쓴것같네요.
앞뒤 사정 봐주지말고 바로 경찰신고
댓글 1개 ▲
[본인삭제]복숭아씨
2016-08-04 09:57:57추천 7
2016-08-04 07:44:03추천 0
노답이네요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8-04 07:51:11추천 10
핵사이다 후기 기대할께요^^
댓글 0개 ▲
2016-08-04 07:54:55추천 5
그정도 빼돌릴때까지 몰랐다면 원장님께서 그 실장을 많이 믿으셨었나봐요 ㅠㅠ. 와... 진짜 그 믿음을 저딴 배신으로 돌려주다니 진짜 나쁜사람이네여
댓글 0개 ▲
2016-08-04 07:55:37추천 26
이거 소성실제로 들어가거나 들어가는 액션 없으면 아마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미루다가 배째라고 할 공산이 크네요.
어떻게든 원장님 설득하실 필요가 있네요.
댓글 0개 ▲
2016-08-04 07:56:32추천 0
깊은빡침이느껴지는  글이네요. . . . , .
댓글 0개 ▲
2016-08-04 07:57:45추천 0
헬조선에서는 횡령 안하는 놈이 병신이 되는 사회...
댓글 0개 ▲
2016-08-04 07:58:18추천 0
구속고고
댓글 0개 ▲
2016-08-04 07:59:10추천 25
일단 원장님 강하게 설득하셔서 세게 나가시도록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가족에게 연락하시고 이렇게 됐는데 그동안 횡령한 금액 전부 회계장부 맞춰서 통보할테니 집을 팔던 차를 팔던 언제까지 변제하시라 하고 본인이 직접 와서 사과하라고 하세요. 단 한가지라도 지켜지지 않으면 그대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시구요. 낌새가 미적거리면 바로 신고할 준비 하세요.
댓글 0개 ▲
2016-08-04 08:01:06추천 0
저도 치위생사이고 지금 이직한 치과의 전 실장님이 작성자님의 실장처럼 더 많이 해드셨더라구요 법적으로 까지 갔지만 무릎꿇고 엄청 빌었다면서.... 끝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만..수법도 똑같네요 ㅋㅋ 현금받아놓고 카드로... ㅠㅠ 아휴 일이 늘어난 선생님께 응원의 말 남기고 갑니다..
댓글 0개 ▲
2016-08-04 08:01:55추천 0
이거 신문기사에 뜨겠군요.
사이다 후기 기대해봅니다.
댓글 0개 ▲
2016-08-04 08:05:43추천 0
아이고...이 글을 보고 제 암이 암에

걸렸습니다...사이다 후속타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댓글 0개 ▲
2016-08-04 08:06:24추천 0
어마어마한 여자네요
댓글 0개 ▲
2016-08-04 08:07:35추천 58
남일 같지 않구만요.
직원 새끼 한놈 4000만원 넘게 해처먹은거 3000변제 받고 7월 말까지 나머지 변제 하기로 하고는 연락도 안함!  원래 6월 까지 였는데.. 먼저 연락해서 어떻게 하겠다 말하는 법이 없이 생까는데, 사람을 호구로 보는건지..원래 더 해처먹은거 4000에 퉁쳐줬드만
댓글 0개 ▲
2016-08-04 08:08:43추천 3
저 정도면 용서가 아닌데
형사 처벌인데

그냥 신고 하고 합의 들어오면 피해액에 근무태만과 지금까지 피해 의료금까지 받아내고 합의하라 하세요

저런애들은 불쌍하다 봐주면 그 다음날부터 룰루 하며 니들은 ㅂㅅ이네 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먹고죽은귀신
2016-08-04 08:08:50추천 5
댓글 0개 ▲
2016-08-04 08:10:50추천 24
횡령 문제 걸고 넘어지면 세금문제가 발생 될텐데요
특히 치과같은 경우 현금유도해서 세금을 피하는데 탈세라고 보여질 문제가 다소 많은데
댓글 0개 ▲
2016-08-04 08:14:07추천 0
제발 탄산부탁드립니다 ㅠ
댓글 0개 ▲
2016-08-04 08:17:28추천 3
원장님이 부처시네.
댓글 0개 ▲
2016-08-04 08:17:46추천 3
저런 인간 쓰레기들은 평생 직업 못갖게 해야되는데...
아니 죄질을 보니까 직업은 커녕 교도소에서 오랫동안 썩어야 할꺼 같습니다
댓글 0개 ▲
2016-08-04 08:18:11추천 38
고소하시기 전에 내용증명 발송하세요. 돈 얼마 언제 날짜까지 갚으라고
돈 받는 것도 고소장 넣고 받으세요;
맘 약해져서...돈 찔금 받고 그쪽에서 질질 끌면 고소도 안되요.
댓글 0개 ▲
[본인삭제]구리Tei
2016-08-04 08:25:03추천 0
댓글 0개 ▲
2016-08-04 08:25:09추천 9/7
된장녀에 못 생기고 못난 성격이라니.....

믿기지 않네요.

조심스럽게 조작가능성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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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8:25:41추천 42
일단 원장님이 마음약하다고 해서 말씀드리는데...
횡령으로 신고안하면... 치과 그 자체가 위험해질수도있어요...
탈세한번 걸리면 탈탈탈탈탈탈 털립니다.
없는 먼지까지 긁어모으시는 분들이 국세청아재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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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8:30:13추천 3
부처 아니고 바보바보 ㅠㅠ
옆에서 계속 고소하라고 얘기해 주세요.
아님 여기 댓글이라도 보여주심이..

근데 개인병원에서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나봐요
올해 초에 개인병원에서 알바 했었는데 거기 조무사분이 자기 친구네 개인병원에서 실장이란 사람이 돈 횡령하는거 같다고 그런 얘기를 해 준적 있거든요
그때 그 얘기 듣고 참 세상엔 추잡스런 사람이 많구나
했었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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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8:30:14추천 0
후기를 꼭 보고싶은 글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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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8:47:59추천 21
제가 아는 모 회사에서는 회사 사장이 지병으로 몇년동안 회사에 신경을 못 쓰는 틈을 타, 실장 혼자 17억을 넘게 해먹고는, 고객들 빼돌려서 지가 동종업종 회사 차렸어요..........

일단 기소되어 재판중이긴 한데... 불구속 상태라 아직도 뻔뻔한 주장을 계속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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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0:10:33추천 0
허얼...
2016-08-04 08:48:18추천 1
가족들도 비슷할 수 있어요....혈압 대폭발 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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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8:53:25추천 0
헐.... 당황스러울 정도네요 이제 사회생활 얼마 하지도 않은 사람이...
얼른 고소하세요 돈은 못받더라도 벌은 받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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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9:09:12추천 0
경찰에 신고가 답...그 이전에는 아무것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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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9:13:01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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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엔초부라리
2016-08-04 09:18:4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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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9:24:56추천 26
착한게 아니라 답답한거예요.  원장님 잘 설득하세요. 그동안 정을 생각해선 법의 처벌을 받아 하지말아야 할 일이 있다는걸 깨닿게 해야죠. 넘어가면 또그러고 절대 못고칩니다.
정은 무슨 원장님 혼자 들었나요 그뇬은 매번 빼돌렸는데..  서류보고 다 못찾아낼수도 있어요.
금액 자체를 위조한 것도 있을테니..

원장님이 답답하게 넘어가면 또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공범이 되는거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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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9:29:55추천 3
부디 후기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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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9:39:24추천 0
후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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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9:42:10추천 0
쓴 맛 제대루한번 봐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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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9:53:18추천 0
고소 각인데...돈받기는 그 여자 상태가 이상하니 조용히 말로는 어려울꺼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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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i
2016-08-04 10:02:41추천 3
암울한애기지만 저도 직원이 6천만원횡령했는대
고작징역6개월에집행유예2년 나옵디다
참 젓같은법이에요
민사로걸어봐야
자기앞으로 재산없음 꽝이에요
정말젓같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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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0:05:57추천 0
후기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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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0:08:02추천 0
이런경우 고소해서라도 그 돈 온전히 받을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근데 저렇게 빈다고 고소 안하면 더 돈을 못 받은거라 볼 수 있죠...
댓글 0개 ▲
pei
2016-08-04 10:09:46추천 12
많은분들이 형사걸고 민사걸라는대 저는 반대입니다
민사걸고 형사거는게 더 이득이에요
형사처벌나오면 민사로 돈받기어려워요
형사는 히둔카드로 남겨두는게
돈받기편할겁니다
저두당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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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5:13:02추천 0
제가 법을 글로만 배워서 잘 몰라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형사-민사 콤보가 더 쉽지 않나요?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일단 형사 판결 나오고 나서,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보상 걸면 99% 민소는 승리. 이후에 강제집행할 때까지 법정이자까지 보장 받으며, 연 1회 내용증명으로 추심하기만 하면 고리대금업자가 따로 없을 정도라 알고 있는데요.
2016-08-04 10:13:32추천 0
원장님도 아무리 착하셔더 저런거 고소해야줘
저런것들은 불쌍하게 나온다고 맘약해져서 고소취하하면 다른 기업가서도 저럴텐데 그럼 2차 피해가 생기죠. 저런것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꼭 고소하셔야해요. 진짜 호되게 혼나야 정신차릴까말까한 종속들이에요 ㅡㅡ
하 .. 저런 년들도 취업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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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0:14:59추천 1
원장님 설득 하셔야할게 나중에 혹시 세무조사 나오면 치과가 탈탈 털리는거에요!
세무서에서는 그 횡령한 사람이 그렇게 신고를 했으니 규정대로 한거잖아요. 그럼 치과가 횡령한거죠.
변호사를 쓰시는게...
글구 저 사람에게 형사적 불이익이 가야하는게 맞아요. 저 버릇 못고치죠. 이번에 흐지부지 넘어갔다가 어디서 또 저 ㅈㄹ를 해서 다른 곳이 피해가 간다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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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0:20:40추천 15
제 베프가 치위생사인데.. 이 친구가 전에 다녔던 병원 상담실장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나이를 보니 그 사람은 아니고.. 그 상담실장은 30대 중반이고 경력도 많았던 사람인데...
나머지 행실은 너무 비슷하네요.
다만 다른 점은 그 친구 병원 원장의사는 절대 안 봐주고 바로 신고 및 고소 때려서
제가 알기로 절도횡령죄로 징역 받은 것으로 압니다.
수년에 걸쳐 횡령한 돈이 억대였거든요...
당시 동거남 사업 자금으로 대줬다 들었습니다;;;
그 여자 부모가 병원으로 찾아와 무릎 꿇고 사죄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고 해요.
글쓴님네 병원도 꼭 그리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사람들은 죗값 받아야해요.
그리고 친구 말이 생각보다 이런 일이 많다고 하네요. 사람 뽑을 때 꼭 예전 병원에 전화 걸어서 확인하는 이유가 그래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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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0:21:54추천 4
잘못하시고 있는 거예요.

문제해결하지않으면 고소한다고 경고한다-> 고소

가 아니라

선고소 -> 고소했다고 통보 -> 손해배상청구

가 되어야 알아먹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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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0:24:17추천 0
착한게 좋지만은 않다는걸 보여준다
아..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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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0:27:25추천 0
사람이 정도껏 착해야지 저런 사람을 그냥 놔두는 건 착한 게 아니라 멍청한 겁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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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0:39:53추천 0
후기보고싶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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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1:11:06추천 0
글 그대로 저런식으로 인생사는 애라면.
다른데 취업하면 똑같은 짓 또 할것같아요, 누군가 새로운 피해자들이 생기겠죠.
이번에 원장님이 '홍익인간의 마음가짐'으로, 사법처리를 하는게 좋겠군요.
댓글 0개 ▲
2016-08-04 11:12:38추천 0
사이다 게시판에서 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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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1:22:09추천 0
와.... 저정도면 품행장애 이런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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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2:17:18추천 3
고소가_사람을_만든다
댓글 0개 ▲
2016-08-04 12:32:45추천 0
손님들 있는데서 쌍욕하며 전화한다는거에서 부터
이미 견적 나오네요...눈치도 없고 교양도 없고
영원할줄 알았나봅니다 ㅋㅋㅋㅋ

글쓴이님 후기 기다리겠습니다.정29현!!!!
댓글 0개 ▲
2016-08-04 12:47:43추천 0
저도 치과위생사로서 ㅠㅠㅠ 휴기 기다리고 있겠슺니아 ㅠㅠㅠ
댓글 0개 ▲
2016-08-04 13:12:56추천 10
경험 입니다.
무조건 고소부터 하시는게 먼저입니다.
입금전까진  절대  합의 해서도 안되구요
횡령액외에 별도로 합의금조로 확인서
받아 두셔야 두고두고 뒷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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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4:02:35추천 0
에휴 ㅜㅜ 저건 착한거라기보단 남에게 싫은소리 하기 싫어서 넘기는거...
댓글 0개 ▲
2016-08-04 16:12:16추천 0
와우~ 원장님이 진짜 보살이신가봐요... 어째 실장이 저렇게 행동하는데 바로 안짜르고...
남은 샘들이 고생이네요... 뒷처리 하시려면...
치과 안그래도 3D인데... 사람 문제 까지 걸리면 진짜 일 못해요...
힘내세요~

이상 데스크에서 오유보던 치위생사 입니다....ㅠ.ㅜ
댓글 0개 ▲
[본인삭제]Aloha
2016-08-04 17:36:09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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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00:22:08추천 0
저런사람도있구나  하긴 나도 전에 같이일했던 직원도 백수기둥서방 먹여살리느라 대출빚천만원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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