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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여름.. 쩍벌님들아.... 제발좀;;;
게시물ID : menbung_35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초끼
추천 : 4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5 12:48:33
거의 2주째 너무 덥네요. 다들 고생많으시죠 ㅎㅎ 
원래 에어컨 바람 싫어하던 저도 요즘은 하루종일 켜고 사는 지경에 이르렀네요.(전기세 폭탄!!)

좀전에 지하철을 타고 어딜 좀 가는데 진짜 혈압 오르는 일이 있어서..
그렇잖아도 더운데 옆에 앉은 청년이 정말 한껏 다리를 쩍벌하고 앉아서 몸을 앞으로 기울인채 게임을 하고 있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다리가 저랑 닿았지요. 뭐 좀 닿을수도 있습니다만.. 넘 날이 더워서 뜨끈뜨끈한 다리가 닿아 있으니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제가 다리를 조금 더 움츠렸어요. 그 전에도 거의 무릎닿게 있었습니다만.. 그러니까 제가 좁힌만큼 다리를 더 벌리더라고요. 이쉑히가!!!! 경고의 의미로 그 녀석 다리에 닿게 가방을 옆으로 했는데 눈치가 없는지 예의가 없는지 아랑곳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걍 일어나버렸어요 가방도 무겁고 피곤하긴 하지만 스트레스 받느니;;; 

그러고 주변을 둘러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쩍벌을 하고 앉아계신걸 발견했어요. (남혐아님다!!!!! 메갈 아님다!!!)  신체구조상, 습관상 .. 어떤 의도 없이 그러실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너무너무 더워서 불쾌지수가 매일 갱신되는 요즘. 옆사람을 배려해서 조금만 오므려 앉아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요건 남녀노소 공통이겠죠?)

그럼 폭염속에 건강 유의 하시고 시원한 불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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