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전에 1학년 1학기 2.4 2학기 0.4 라는 어처구니 없는 성적을 받고 2학기 학사경고를 찍어두고 그렇게 군입대를 하고 전역을 해서 2학년 1학기에 복학했는데
열심히는 커녕... 무기력하고 미래에 대해 두려움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지고...
학교 통학 2시간이지만... 집에만 오면 몸이 녹초가 되어 공부할 생각조차 나지않고... 놀고만 싶어지고... 쉬고싶어지고... 어디론가 여행을 가보고싶은 마음이 계속 굴뚝같네요...
2학년 1학기 성적을 확인해보니 2.05... 간신히 학사경고를 면한...
3년제 보건계열이라서 그닥 성적은 상관없는데... 내년에 국가고시 준비... 학점매꾸느라 국시못보고 한학기 더 다니게 될지도...
공부가 손에 너무 안잡혀서 미치겠습니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암기도 이해도 잘안되는거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