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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구역에 애 데리고 와서 앉아있는게 멘붕
게시물ID : menbung_3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톱에이빨
추천 : 2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24 09:37:35

이건 제가 예전부터 멘붕했던건데...

카페같은데 가면 흡연석 있잖아요?

거기에 간혹가다가 비흡연자들이 한명씩 앉아있음...

흡연석이 비흡연석에 비해 자리도 널널해서 그런지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끔 거기 앉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누군가 담배를 피러 들어가면 매.우. 째려봄..ㅠㅠ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기도 했죠.


근데 제가 며칠전에 커피마시러 카페에 들어갔는데

거긴 흡연석이 야외테라스였음.

테이블이 있었고 테이블마다 재떨이가 있었음.

그리고 '미성년자 출입금지'라고 문에 떡하니 붙어있었어요.


근데.....

그 자리에 아줌마 둘이서 어떤 남자애를 데리고 앉아있는거예요!!!

흡연석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오히려 흡연석에서 담배를 못피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짐.

다들 애 눈치만 보면서 '저 사람들 언제 나가나...'하는 표정으로.

그렇다고 비흡연석이 꽉 차있었느냐, 전혀 아니었음. 

오히려 그날따라 흡연석이 꽉차있고 비흡연석은 자리가 반이상 비어있었음.

애기때문에 담배 못피고 비흡연석에서 계속 흡연석을 쳐다보시던 아저씨도 계셨고요 ㅠㅠ


그리고 나서 아줌마가 드디어 애를 데리고 나가고 흡연석에 평화가 찾아왔는데....

좀 뒤에 어떤 아저씨가 딸로 보이는 애를 데리고 와서 앉음...


남자애고 여자애고 둘다 기껏해야 유치원 들어간지 얼마 안됐을 정도로 어려보였어요

한 5~6살 정도???


근데 비흡연석 텅텅 비었는데 거기는 놔두고 굳이 흡연석에 그것도 왜 애까지 데리고 와서 앉아있는지 모르겠어요

도저히 이해가 안감...... 이거 저만 멘붕할 일임???

심지어 여자애 데려온 아저씨는 옆에 여자애 앉혀놓고 담배를 뻑뻑 피워대는데 진심으로 멘붕했어요...


비흡연자 분들... 특히 애기있는 분들...

애기 데리고 흡연석에 들어가지 마세요 애한테 얼마나 안좋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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