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멘붕인지.. 사이다 인지.. 몰라서 그냥 씁니다.
몇개월전인가??? 암튼가.. 부산 서울 KTX 안에서 일어났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하하핫.. (나나이가..) 그날도.. 밥때리고.. 한숨자고 있는데..
밀양인가.. 지나서.. 갑자기 소란스럽드라구요..
뭐야.. 이게..
이어폰끼고 봤는데..
와... 진짜.. 정말..
20대 애들둘이.. 커플인듯... 아..
무임승차를 했네요...
왔다갔다 하시는 직원께서.. 표를좀 보자.. 그러니... 정말.. 당당하게.. 없어요.. ;;;;;
잘못들은줄 알았네요...
없어요...
그때부터.. 정말 당당하게.. 대구까지 가는데..뭐라.. 뭐... 뭐라..(잘안들리드라구요..)
근데.. 그게.. 미안한구석없이
직원한테 똑바로 얘기하는데..와.. 정말..
결국 어쩔수 없이. 직원이 같이 좀 가시자 해서.. 이동하드라구요..
얘들이 아마 무임승차가 한두번이 아닌듯...
걸림 에이.. 재수없어....
안걸림 그냥 공짜로 가자.. 이 X랄인듯...
걸렸으니가.. 다행이지..
근데... 직원들은 어떻게 무임승차인지 아는게 그게 더신기하네요..
KTX 내부 관리좀 해야겠어요.. 무임승차좀 없어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