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금일때문에 멘붕해서 정신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방금 부산에서 어머니병원에 들렸다가 집에오는 길이었음.(9시되기직전?) 참고로 집은 김해임.
그래서 통학할때도 그렇고 부산-김해 오갈일 있으면 경전철을 타는 편이라 오늘도 아무생각없이 경전철을 탔음.
그런데 경전철안에는 주황색반팔티를 입은 직원분?들이 가끔 서있음. 오늘 내 옆자리에 그 주황색티입은 남자분이 앉아있었음.
아무생각없이 노래듣다가 내릴역이 되서 내리려는데, 갑자기 그 주황색티입으신분이 뭐라 말을 거는게 아니겠음?
이어폰을 귀에 꽂은 상태라 하나도 안들려서 네? 라고 했더니
"오유하죠??ㅎㅎ"
라고 하는것이었음....... 그때부터 당황했음. 아, 오유에서 그냥 다른사람들 경험담보고 "앜ㅋㅋㅋㅋ 안생겨요 ㅋㅋㅋ" 이러고 넘어갔었는데...
내가 그런말을 들을줄은......
너무 당황해서 그냥
"네;;;"
라고 했더니
그 직원분이 사악하게 웃으면서
"ㅋㅋㅋㅋ오유하면 안생겨요 ㅋㅋㅋ 진짜 안생겨요ㅋㅋㅋㅋㅋ"
라고 하는 것이었음....... 두번강조까지함..........
난 멘붕상태가 되서 거기서 내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일이아니었구낰ㅋㅋㅋㅋㅋㅋ 웃을일이 아니었구낰ㅋㅋㅋㅋㅋ 진짜 안생기는거였구나 ㅋㅋㅋ
내가 정말 찐찌같이 생겼나봄 ㅠㅠㅠㅠ.........오유하면서도 애인있으신 능력자분들 제법 많잖아요?
난 전혀 거기에 해당 안하게 생겼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분이 그렇게 웃으며 말하실줄은...
허탈하게 집으로 걸어오는데
그럼 구제해주든가요!!!!!!!
저랑 같이 오유탈출하실래요??^^^^^^^^^^^^^^^
라고 말이라도 해볼껄......그랬나싶기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멘붕.....
★여러분 오유하면 안생겨요^^ 진짜로 안생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