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부모님이 조그마한 빌라를 제명의로 돌려 주셨어요 20대 중반 사회초년생이 빌라까지 관리하다보니 생각보다 힘드네요 빌라 입구에 누가 새끼고양이들 을 버려두었다길래 가서보니 8마리가 박스에 담겨있기에 유기동물 보호소에 데려다주고 왔습니다 근데 저녁먹을즈음 세입자분이 전화하셔서 입구에 있던 고양이들 치우셨냐고 하시길래 보호소에 갔다줬다 하니 인정도 없다는듯이 이야기를 하시길래 저희 빌라는 애초에 동물반입 금지고 제 빌라에 누가 버리고간 동물들까지 책임지고 돌볼 이유는 없다고 하고는 끊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