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나루역에서 내렷는데 제가 천천히 가면 기분좋게 갈수 있고 한줄로 가면 더 빨리 있어 어짜피 줄많아서 천천히가야 더 빨리가 라고 여자친구한테 말하는척하면서 소리질럿는데 인간들이 두줄로 껴안고 손잡고 팔짱끼고 아주 유체화쓴거마냥 막 달림 그래서 계단에서 넘어질뻔하고 저말 계속 반복해도 인간들이 다 저럼 그래서 내가 대놓고 양보하자 양보하면 더 빨리가 라고 해도 양보 그런거 없음 막 밀침아;;; 막 앞에서 애들 낑겨서 들어가려는거 양보해주려니깐 뒤에서 막 밀침 아 겨우버팀 그래서 일단은 나옴 이게 마포대교까지 지속됫음;;

그리고 불꽃을 어찌저찌하게봄 아주 근데 가관이 길가는데다가도 돗자리 막깔고 그냥 보이는 공간마다 다 돗자리 깔더만;;;

그리고 더 가관 끝나고 필자는 전혀 음식같은거를 안사먹어서 쓰레기가 안나왓음 그리고 필자는 마포대교근처에 서잇엇는데 마포대교에서 양화대교까지 쓰레기를 그냥 주움 우리나라 질서의식없다 그런거 듣기싫어서 주움 근데 과장이 아니라 조금만 주웟는데 편의점에서 흔히주는 중간사이즈 봉투라고 해야되나? 그정도 되는 사이즈로 5개를 주움 그것도 가득체워서 정말 진짜 조금씩주움 앞만보고 걸어다니면서 발에 체이는쓰레기만 주웟으니깐 그리고 더웃긴거 조금만 가면 쓰레기통이 있는데 이상한데에다가 쓰레기를 가저다가 버림 정말 진짜...

그리고 진짜 더 짜증낫던건 제3자가뻔히 쓰레기를 줍고 있는데 그러면 다른사람들은 같이 줍지는 못할망정버리거나 놀리지는 않아야지 진짜 뒤에서 막 수군수군되고 돗자리까는 사람은 돗자리만 정리하고 쓰레기는 나몰라라하고 정말 인간들 먹으려고 온건지 아니면 구경하러 온건지 무식하기 짝이 없엇음;;

p.s 자기 자식잘보이게 한다고 제발좀 트럭같은데다 올리거나 목마태우지좀마세요 여긴 네덜란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