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살인이 무슨 자랑인가??
게시물ID : menbung_36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율장군
추천 : 1
조회수 : 68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8/26 09:16:35
아 정말 저도 이런 사람들응 만나네요.. 어제 밤에 있었던 일입미다.. 한달동안 안나가던 헬스를 다녀와서 어제 먹다 남은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사랑하는 마눌이 뺏어먹는 바람에 맥주가 모자라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맥주 네캔을 집어 들고 있는데 한무리의 아재들이 편의점으로 들어오면서 대화를 하더라고요.. 새명이였습니다.
대화는 제 기억에 의존해서 적겠습니다..


A : 야 나 니 못나올줄 알았더니 나왔네?

B : 광복절 특사로 나왔제.

C : 한 7~8년 있었냐?

B : 10년 있었어..

A : 죄가 그리 안무거웠는갑구만

B : 뭐가? 사람 죽였는디 안무거워야..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아주 무슨 살인이 훈장인양 자랑스러워하면서 말하는 꼬락서니하고는.. 광복절 특사가 광복절날 내보내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저 사람은 트교ㅏ가ㅜ되기위해 감옥에서 엄청 착한첟 했겠죠? 아 저런 사람이랑 한 마을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게 무섭네요.. 오자마자 마눌한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는데 어제 그 자식은 정말 밥 맛이네요... 마지막에 죽였다는 말은 아직도 소름 끼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