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어딜가도 심폐소생술 교육이 있으면 꼭 멈춰서 듣고 실습해보곤 했어요 혹시나 어쩌다가 내가 어떤상황에 처해질지 모른다고 생각하고는 아무도 못할땐 내가 해야지! 하곤요.. 그러다 어느 축제현장에서 일을 하는데 마침 심폐소생 교육을 119 구급대원분들이 해주시더라구요 역시나 유심히 보고듣다가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저렇게 온힘을 다해서 누르면 뼈나 장기가 손상되지 않을까?? 했던걸 물어봤더니 완전 '아작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말듣고 멘붕... 뼈도 다 부서지고 안에 장기도 다 손상된다고 하시더라구오.. 그래도 그보다 심장을 뛰게 하는게 우선이고 다른 장기는 회복이 되지만 심장은 멈춰버리면 다신 뛰지않는다고.. 이해는 했지만... 뼈를 부수고 장기를 짖누른다는게... 이렇게 인형을 대상으로 연습해보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했구요.. 혹시라도 위급상황이 생기면 무조건 119에 전화해서 지시만 따르는게 좋겠다..라고 생각하고있어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