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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판도라의 상자를 들킨것같다
게시물ID : menbung_37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얘삐01
추천 : 11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6/09/12 0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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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화장대 서랍에 전남친이랑 애용하던 귀여운 전동장난감을 손수건에 싸서 비닐에 싸서 고이 모셔두고있었는데 

방금 집에오니 화장대와 서랍이 깨끗하게 정돈돼있었다

엄마한테 풀어봤냐고 물어볼수도없고 불안해서 똥도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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