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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완전 더러운 꼴로 새언니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menbung_37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빛에잠겨라
추천 : 12
조회수 : 1517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6/09/14 16:53:08
창피해 죽을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집이 명절 딱히 안챙기고 걍 각자 알아서 놀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도 외출하고 오빠도 안들어올거 같아서 평소처럼 고딩 때 입던 반티랑 체육복 입고

안씻고 더러운 꼴 그대로 혼자 전 부쳐서 주워 먹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샘 작업해서 제정신도 아니고 머리도 안감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밥 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안치운거 그대로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새언니가 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뜨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올거면 문자 한 통이라도 하란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기 볶아 놓으란 문자는 잘 하면서!!!!!!!!!!!!!!!!!

아니 차라리 몇년 본 사이면 좀 덜 하겠는데 올 겨울에 결혼 예정이라

엄마는 몇번 봤어도 저는 이번이 세번째 보는거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에는 언니 친정이 미국이라 오빠가 거기로 인사 가고 추석엔 저희 집 온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엄마는 없고 더러운 돼지랑 시끄러운 개만 있으니 얼마나 놀랐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뜨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쪽팔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쪽팔린 와중에 언니가 주고 간 송편이 참 맛있네요

맛있어서 울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신기한게 저희 집 개 겁도 많고 예민해서 낯선 사람보면 엄청 짖어대는데

언니는 가족이란거 알아보는건지 처음 봤는데도 막 배도 까고 핥고 좋아 죽네요 신기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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