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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7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사시부리~
추천 : 7
조회수 : 128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9/23 15:32:01
저는 퉁퉁한편인 여징어임
워터파크에 락커&샤워장쪽으로 알바를 하게됨
주 직원들은 아줌마들
편하게 이모들이라 하겟음
1.알바 시작한지 얼마 안된날
한가한 타임에 이모들 간식먹음
먹을 생각도 없었고 걍 가만히 앉아서 폰봄
이모:ㅇㅇ아 이거 먹을래?
나:아니ㅇ..
이모:아니다 쟤 먹으면 안돼 살쪄
....????????
2.어떤 진상손님 뒷담까는 이모들
이모:아니 그 뚱뚱한년이 얼마나 뚱뚱한지....!!
(날 쳐다봄)
이모: ㅇㅇ아 너얘기하는거 아니다?!
.....??????
3.샤워실 청소하고 락커쪽오면 발이 젖었다 말랐다 반복했더니
각질이 생기고 갈라짐 ㅠㅠ 어느날 심하게 갈라졌음
나:이모ㅠㅠ 이거봐요ㅠㅠ 여기 갈라졌어요ㅜㅜ
이모:(쳐다보지도않고) 허벅지가??
.....????
4.청소이모가 노래를 잘부르심 노래잘부른단 얘기하다가
나:저 저번에 회식에서 노래 잘부른다고 칭찬받았었는데 ㅎㅎ
이모:원래 등치 큰사람이 노래를 잘불러
나:등치가 뭔상관이에여:; 요즘 가수들 다날씬한데
이모:노사연이도 노래 잘부르고 그러잖아
나:그건 노사연이 잘부르는거죠1ㅡㅡ1
이외에 짜잘한거도 너무많은ㄷㅔ
항상 이런식으로 평범한 대화도 뚱뚱하다로 몰아가거나....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ㅋㅋㅋㅋ
살 찌기전보다 자존감도 되게 높았었는데
이젠 자존감도 낮아지고
진짜 이모들이 살얘기하면 또 제가 엮일까봐 쫄고 그러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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