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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여혐과 페미니즘과 젠더 감성이란 뭡니까...
게시물ID : menbung_37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라지꽃
추천 : 10
조회수 : 892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9/23 16:47:04
항상 눈팅하는 도라지꽃이라고. 합니다.
트윗하던중에 일어난 일을 적어보려구요.

오늘 어떤분이 

스타벅스갔는데 여자 화장실 안내문에 " 강력범죄가 발생할수 있으니 여자분들은 남자분과 동행하시거나 휴대전화를 가지고가시길 권유드립니다."
이런 안내문구를 보고 상당히 화가나셨더라구요
저도 안내문구 치고는 좀 황당하다고는 생각했는데
그분 주장은 이랬습니다.

여자가 혼자 화장실도 못가는 존재로 취급하다니 자존감을 짓밟는 여혐이다.

그래서 저는

여혐이나 자존감 문제가 아니라 안전관련 안내문같은데  문구가 좀 황당하고 말도 안되긴 하다. 그래도 여혐은 아닌듯하다

그분

여성의 자존감을 짓밟는데 보고도 모르냐? 여성을 혼자 화장실도 못가는 존재로 취급한다



자존감은 안내문으로 무너지는것이 아니다.
자존감은 자기 의지완 상관없이 행동할때 무너진다.
여성뿐 아니라 남자 여자 노인 아이 모두 해당된다
사업주는 자신의 사업장에 오지랖이던 노파심이던 글을 게시할 자유가 있고 그 안내문 권유사항을 따르고 안따르고는 본인 선택이다.
권유가 아니라 강압이라면 그건 자존감을 해치려는 행위가 맞지만 선택은 본인이 하고 자주적으로 행동할때 자존감은 지켜지는것 같다

그분

안내문 내용을 보고도 그런소리가 나오냐



안내문 내용은 나도 황당하다. 하지만 그 내용에. 동의해서 행동하는 여성분도 있을테고 그 여성분이 자존감 없는 사람이라 할순 없지않나..내 말은 여혐이나 자존감 문제는 아닌것 같다

그러고나니 저를 차단같은걸 했는지 트윗을 볼수없도록 전환이 되더군요

그러곤 얼마안되어서 다른 분이 제 트윗을 인용하기 시작합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사람  "이런식으로 써서요

그리고는 페미니즘에 대한. 공부를 권했습니다.
근데 상당히 말투나 대응방식이 거슬립니다

털리기 싫으면 책좀 읽어라..이런식이 었는데
트윗을 보내놓고는 자꾸 삭제를 하는지 읽어보려고 보면 멘션이 없어지더군요
근데 저의 답은 공개적으로 인용해서 트윗합니다.
제 글을 인용해서 비방을 계속합니다
비방이야 자유지만 은근 비꼬는듯 보입니다 
여혐과 페미니즘과 젠더감성? 이런것을 깨우치지 않으면 털린다고 트위터는 사납다는 말도 잊지않고 저에게 전합니다.

먼저 토론을 했던분과의 글은 저의 글만 볼수있어 캡쳐를 못했는데
여혐이나 페미니즘으로. 논할 꺼리나 되는건지
이런데다가 페미니즘을 갖다 붙이는게 맞는지
한번 여쭤봅니다.
글이형편없어 죄송합니다 

사진이 안올라가서 댓글로 올릴수있으면 올려보겠습니다
별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괜히 이야기하고 피드백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캡쳐를 해놨는데 사진이 안올라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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