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나이 많은 사람이 대쉬하는게 폭력이라고 얘기하거나, 나이 차이 많이 나는게 문제라고들 하시네요.

애초에 포인트가 잘못 잡혀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대쉬가 문제인거죠.

일방적으로 쫓아다닌다거나, 스토킹을 한다거나, 상대방을 가볍게 여기거나, 잃그러진 애정 표현을 문제로 봐야하는 겁니다.

 

나이가 많건 적건, 대쉬를 했을때 나오는 결과는 같습니다.

젊은 사람이 스토킹 하면 안무섭습니까? 나이 많은 사람이 스토킹 하면 무섭고요?

젊은 사람이 일방적으로 쫓아다니고, 따라다니는건 괜찮고, 나이 많은 사람이 하는건 안괜찮습니까?

젊은 사람이 당신을 가볍게 원나잇 정도로 생각하는건 괜찮고, 나이가 많은 사람이 그러는건 안괜찮습니까?

 

그 PC 사건의 작성자님의 경우 아저씨들이 되게 쉽게 생각하는 것 같고, 추행 당하는 느낌을 받으니 폭력이라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이건 분명히 그렇게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어느 직업이고, 어느 여자가 그런게 기분이 좋을까요? 

근데 이게 문제가 나이 많은 사람이 그런다고 해서 기분이 나쁜게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이 그러면 쾌감으로 느껴질까요?

아닐겁니다. 분명 어느정도 선을 넘게 되면 과부하가 올테고 똑같은 결과를 초래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당사자의 입장입니다. 평소에 친절하고 호감이 있는 사람인데 나이가 좀 있다.

그럼 그 걱정은 본인이 하는거고, 당사자의 입장과 상황에 따라 다른거지 그걸 일반화 시킨다는거 자체도 아주 큰 문제입니다.

강동원, 원빈 논리 이것 또한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극단적인거고요.

 

자꾸 포인트가 빗나가게 되어서 그냥 글을 하나 남깁니다.

딱히 글 재주가 없어서 논리적으로 쓰긴 힘든데요, 이쯤에서 논란이 꺼졌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