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새벽 1시경에 누가계속 문을열려고 철컹철컹하며 당기더라구요 이런일이 이번만이아니에요 전에도 그랬고 창문으로안을 훔쳐보고 그런일도 있었거든요 그때도 목소리를들었는데 노인이었어요
오늘도 노인이 남자분이 문을계속열려고해서
애를 급히안고 남편을깨웠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쫓아내서 괜찮으려나하고 또애를재웠어요
근데 계속밖어서 통화하는것처럼 막 떠드는소리가나더라구요
남편이 누구냐고 그랬더니 무슨 자기가 집사라고
누가 보냈댔나어쨌나 여튼계속횡설수설하더라구요
계속 신경쓰여서잠을못자고있는데
또 3시경에 문을 더격렬히열려고하더니 욕실창문을 열고들어오고하더라구요 그때 정말 너무놀라서 바로 신고하고
남편을깨웠어요
남편이 열받아서나가서 뭐냐면서그러고
이웃에서도 막 누구시냐고 이집사람이냐 이시간에자는사람들 다깨우고뭐나 댁이어디시냐 신고같이해주셔서 경찰이 빨리오셨거든요 근데 경찰이와서 저희는 들어왔는데 이할아버지 어디사냐고 가라고만하고 데려가질않았나봐요
아직도근처에서 계속떠들고있고 저는그 소리에 조마조마해서 잠도안와요
지금또경찰을불러야할지.. 지금경찰은 다 간상황이고 다들들어와있거든요
술먹은것도아니고 보니까정신병인것같은데
그게더무섭고.. 이번뿐아니라계속 우리집에들어오려고하는게 소름돋고 막창문열려고하고 계속 몇시간이고혼자떠들어요
대낮에도그런전적이있는데
지금은 남편이라도같이있지
혼자애랑안있으면 진짜더무섭고 심장이두근두근거리는데
진짜 누가문만 두드려도 이제 심장이벌렁거리고 무서워요
한두번이아니거든요 누가맨날우리집을들어오려고해요
경찰도 직접적인피해가없는이상 아무조치를 취하지않는데
이거 신고만으로는될것같지않고
어떻게해야 좋을지모르겠어요
저희가 1층이고 주택이고 마당쪽이 문이아니라 낮은담에 그냥 누구나들어올수있고 현관은 철제문으로되있긴한데 안전고리같은것도없고 번호키라서 충격받으면 열릴것도같고
아무생각없이 애데리고 나가다가 마주쳐서 뭔가일당할까봐겁도나고ㅜㅜㅜ 이거 어떻게해야되죠ㅜㅜ
무서워서 잠을못자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