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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간 보는 방식
게시물ID : menbung_38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이트리스
추천 : 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9 09:05:1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8373&s_no=38373&page=2

이 글 보고 떠오른 건데... 합격자만 개별 통보하고 불합격자에겐 연락 안 주는 회사 많죠
전체 문자나 메일 한 번 돌리면 될걸, 그정도 수고도 아깝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합격자가 다른 데 갈 경우 차상위 성적자에게 연락하기 위해서더군요
' 꿩 대신 닭으로 오세요' 보다는 '결정이 늦어졌어요' 가 훨씬 나으니까요

근데 회사 입장에선 어쩔 수 없습니다. 구직자들도 여러 회사 동시 지원하잖아요?
애초에 합격하고 안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회사도 이런 식으로 하는 거죠
구직자나 회사나 간 보고, 최선을 고르고, 틀어졌을 때의 보험이 필요한 겁니다 

물론 대기업은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 일정 딱딱 맞춰 합니다. 근데 이건 
1. 합격자 이탈이 많지 않고, 2. 이탈 감안해 넉넉히 뽑을 여력이 되고, 
3. 이탈해도 전체 인원이 많아 커버 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회사는 딱 한 두 명 뽑는데 어그러지면 타격이 크구요

회사 옹호하는 게 아니라 구직자도 그렇게 해야된다는 겁니다
면접장에선 이 회사밖에 없다는 듯 굴고, 면접 끝나면 바로 다른 회사 지원서 쓰고,
일단 합격한 데서 일하다가도 더 좋은 데서 연락오면 바로 때려치고

어차피 구직자와 회사는 '반드시 서로여야만 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합격자 발표 남은 회사가 한 군데밖에 없는 상황이라도 이 전제는 변하지 않습니다
절대 마음으로 매달리거나 희망 갖지 말고, 
최종합격 통보 받는 그 순간까지 무조건 다음 회사 알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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