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회사마다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요.. 제가 다니는 곳도 업무 준비시간 이라 해서 8시반 업무시작이라 8시 10분까지는 도착 해야 합니다. 하지만 퇴근이 5시반인데 거의 퇴근준비시간 처럼 5시쯤 끝나 30분까지 대기합니다... 야근해도 ㅇㅇ시까지 근무합니다. 하면 그시각 전에 무조건 30-40분대기 하고 수당 챙겨받고 퇴근하지만!! 본문의 회사는 이렇지 않을것 같네요...
일단..안타깝지만 수습 이라 가정하고 근기법 제35조 해고예고적용제외 란게 있습니다. 여기에 수습근로자로서 3개월이 지나지 아니한자에 대해서는 해고예고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30일전에 서면으로 해고예고를 해야 할 의무가 없음과 동시에 해고예고수당을 주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물론 이번 케이스는 해고예고와는 별개로 해고 자체의 정당성부터 따져봐야할 거 같은 사례입니다.
이런글쓰면 외국으로가지 왜 한국에 있냐 소리 듣겠지만, 국내는 9시출근 6시퇴근이 일반적이지만, 유럽쪽은 9시출근 5시퇴근이 일반적입니다. 재밌는건 월급을 주는 근간이 되고 근로시간 통계에도 잡히는 근무시간은 우리나라나 유럽이나 둘다 하루 8시간 근무로 잡힙니다. 유럽은 점심시간이 근무시간에 강제로 포함되거든요. 똑같은 규정된 야근 두시간이라도 6시에 밥먹으로 나가서 7시에 회사 들어오고 9시에 야근2시간 걸어주고 퇴근시키는 지금 문화에서, 5시에 업무종료. 7시에 규정된 야근 끝나고 밥먹으러 가라면서 퇴근시키는 문화로 바뀌면 말그대로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지겠죠.
제가 9시 출근인ㄷ ㅔ8시나 8시반에 도착하거든요 회사를?? 근데 일할려고 빨리가는거 아닌데요 그냥 여유롭게 시작하고 싶어서 출근길 뛰기 싫어서 굉장히 느긋하게 움직일려고 일찍나가고 도착해서도 커피한잔 하던지 잠시 모바일게임 한다던지(길드 공성같은거) 하고 하루 시작하는데 다른사람한테 일찍 와라 절대 강요안함(그럴짬도 안되지만 저보다 후배대리나 사원급한테 그럼)심지어 우리는 부장님도 8시58분에 오시는데 문제있나요?
저는 카드사 고객센터 다녔었는데 근로계약서에는 근무시간 9시~18시 (중간에 중식시간 1시간 제외) 1일 8시간, 주 40시간으로 나와있었지만...
적어도 8시 20분전엔 출근해서 컴터 켜고..전산 켜고, 아침 교육도 들으면서 준비를 다 해놔야해요. 9시부터 콜이 바로 꽂히니까.... 그리고 바쁘면 점심시간 최대 40분까지 줄어요. 보통은 50분까지 줄어들지만... 6시되면 콜은 더 이상 꽂히지 않지만, 예약콜이라고 콜 예약한 고객들한테 아웃바운드처럼 전화 걸어주는게 있어요. 이 예약콜도 6시 이후로 해야하고... 6시 전에 하면 혼나요.
근데 이 모든게 근로시간엔 포함이 안된다는 점!!
이게 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원+팀장님들 밑에선...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싸이코일뿐.
저기 분명 노예근성 쩌는 주동자가 한명 있을겁니다 8시반 출근인데 혼자8시에 와서 일하고앉아있고 점심시간 한시간인데 혼자 밥 조낸 빨리먹고 들어가서 일하고있고 사장이 이제 다들 퇴근해야지 그러면 다른사람들 정리하고 컴끄고 그러는데 혼자 제일 끝까지 일하는척하고 그러다보니 은근히 다른직원들이 눈치보기 시작하고 하나둘 따라하다가 분위기가 저렇게 잡혀버린거죠
전 외국계 회사를 다닙니다만, 연구가 많고 저에게 할당된 프로젝트가 많을 때는 누구보다 일찍 늦게까지 일합니다. 그건 어느 사람이든 본인 프로젝트의 상황이 어떠느냐에 따라 본인이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할 일이죠. 또한, 회사직원 누구나-혹은 상사라도- 누가 몇시에 출근하고 퇴근하는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관심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보다 많이 일하는 사람을 질타할게 아니라, 업무의 효율말고 업무 외의 경쟁에 익숙한 문화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노예근성 주동자 스타일인 사람들 보면 실제로는 일 더럽게 못하고 아부만 잘하는사람 태반임 지딴엔 일을 못하니까 안짤릴려고 알아서 남들보다 더열심히 하는것같던데 꼭 시간 초과해서 일하면서 그걸 상사 보여주려고하고 오래일하는게 잘하는것마냥 어필하는통에 멀쩡히 자기일 잘하던 다른직원들만 미운털 박히게 만듦
컴터 부팅 시간은 업무에 시간에 포함되지만 보통 부팅 버튼 누르고 업무 정리하는 사람도 있지만 칼출근후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처럼 부팅 버튼 눌러놓고 커피를 타마신다던가 담배를 피우러 가는 등의 행위는 문제가 있는건 맞습니다. 그 문제에 시비 걸리기 싫어서 조금이라도 여유있게 도착하도록 신경 쓰죠...
회사에서 커피 담배 당연히 가능한거죠(일부 휴계시간내 흡연실, 다용도실 왕복이 불가능한 작업 시설내 작업자 제외) 단 근무시작 하는 순간 휴계실에 상주하고 있거나 휴계실로 이동한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점심시간에도 점심시간 끝나난 순간까지 놀다가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휴계실로 이동하시나봅니다. 학교에서 쉬는쉬간에 내내 놀다가 수업 시작하고 선생님 오시면 꼭 그때 변의가 생기는 어린아이같은 발상이시네요.
이 말이 정답일듯.. 이런 일은 무조건 양쪽입장 다 들어봐야함 왜냐면 그만두게 된 사람은 절대 자기가 왜 짤렸는지 이유를 모름 본인은 아무 잘못 안했다 생각 들겠지만 저렇게 연봉도 높게주는 회사라면 오랫동안 같이 일할 직원 뽑는건데 그러려면 팀웍도 무시못함. 내가볼땐 첫날부터 저 글 작성자가 너무 눈치를 봤거나 업무처리를 답답하게 한다던지 등등 해서 직원들끼리 끝나고 말이 나왔을꺼 같음.. 대부분 "별로다" 라는 반응이었을탠데 마지막엔 그래도 며칠 두고보자 했을태고.. 근데 첫날 8시까지 오라고 했을때도 대부분의 직원이 출근한것을 보고도 딱 8시 반에 맞춰간 점이나 특히 다른직원이 혹시 오늘 늦으셨어요 라는 말에 이미 핀잔도 들은 후면서 오히려 2분 일찍왔다고 대답한 점 등이 그것 직원들 입장에선 뻔뻔하게 느껴질수도 있음.. 여행사 초봉 200대 중반이면 정말 정말 많이 주는거임;직원들 스스로 그래서 일찍 출근하는 분위기가 될 수도..
11훈남// 궁예질이라뇨;; 님이 저 회사 잘 아세요? 네 저도 잘 모릅니다 저 글 작성자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글의 특성상 작성자가 작성자 본인 시각에 유리하게 적었을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는거구요 작성자 관점의 이야기는 많고 회사쪽 입장은 없길래, 혹시 회사에서 이러이러한 이유로 작성자를 해고한것은 아닐까 하는 의미에서 적은글이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여행사 업무 특성상 (예약확보, 예약 수정 등을 하려면 아침 일찍부터 검색하고 항공기 좌석확보하는것이 유리함) 8시부터 출근하는 직원들도 있으니만큼 첫 출근 하고 며칠은 업무 배워야하니 좀 일찍 출근하라는 의미에서 첫날이니 한 30분 일찍와서 일 배워라 한것일수도 있죠 위에 글 보면 작성자도 이 부분에대해 궁금증이 있었음에도 그냥 본인 판단으로 넘어가버렸죠 그리고 새 직원 뽑는데 기존 직원들과의 팀웍이 왜 중요하지 않습니까;; 저도 제 댓글이 백프로 옳다고는 생각 들지 않아요 좀 공격적으로 음슴체로 남긴경향이 있네요 근데 님도 그 회사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 싸잡아서 노예근성이라고 매도하는것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만약 저 회사 직원들이 이 글보면 뭐라 반응할지 보고싶네요;;
저는 출근 이틀 전 저녁에 사장이 저희집으로 올 테니 포토샵 파일 좀 수정해 달라고 연락이 왔었어요. 아직 직원도 아닌데... 친구들 만난다고 했더니 친구들 있는 자리까지 찾아온대요. 1분이면 된다고. 그래놓고 파일을 보내줬는데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인 거예요. 포토샵하고 일러스트레이터 파일 구분도 못하고 다짜고짜 첫출근 하기도 전에 자기 맘대로 저희집에 찾아온다고... 하. 출근 전날 갑자기 자기 치과 간다고 12시에 나오라고 하더니 출발 직전에 연락와서 1시까지 오라고 하고, 막상 나가니 사무실 문은 잠겨 있고 사장은 1시에 도착. 면접 때는 10분 일찍 나오라고 하더니... 기가 막혀서 원래 출근시간이 이렇게 유동적이냐고 하니까 정색하면서 원래 이렇다고 시간 따지면 나랑 일 못한다고 불만 있으면 말하라면서 따지더라구요. 2년 동안 사람이 20명 넘게 그만뒀다고 하던데 그만한 이유가 있는 데였어요.
음.. 9시 출근 6시 퇴근이 기본이지만... 보통 9시 내외? 늦어도 9시 20분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 회사 다니는 제가 행복하구나 라고 느끼다가도.. 일바빠서 야근하면 또 아닌거 같고.... 일 한가할때야.. 일찍 끝날때도 아주 가끔 있고.. 퇴근은 잘 하니 뭐...
ㅋㅋㅋㅋ 그걸로 이쁘게 본다는것 자체가 .... 그리고 좀 따진다면 다른 평가수단은 완벽하게 동일하게 통제한 실험이 아닌것같은데요.. ㅎ 뭐 그렇다구요. 그냥 A군의 성격이 더 좋았을 수도 있고 말투가 나긋나긋 했다거나 뭐 다양하겠죠. 그리고 정시출근과 지각은 이야기가 다르지않나요? ㅎㅎ
네 꼰대시네요. 그게 바로 꼰대입니다. 님같은 논리면 단순히 잘생기고 예쁜 직원이 더 이뻐보이고 이미지가 좋다 일 잘해보인다. 이것도 문제가 없는 거겠네요. 업무능력이 아닌 출근시간으로 직원 평가하는 게 꼰대입니다. 출근시간을 열심히 하는 마음과 연관짓지 마세요. 정해진 근무시간에 열심히 하는 게 열심히 일하는 직원입니다.
업무 준비 시간도 당연히 업무에 들어갑니다. 그걸 핑계로 더 일찍 오라고 한다면 그건 착취지 딴 게 아니에요.
사실 이런 말도 안 되는 관행도 본보기로 악덕기업 몇 개 박살내고 사장놈들 콩밥 먹이면 알아서 고쳐집니다. 그저 정부가 의지가 없을 뿐. 그리고 정시출근, 퇴근 못 지키면 회사 망한다는 헛소리 하는 것들은 그만큼 경쟁력이 쓰레기같은, 살려 둘 가치가 없는 기업이라는 걸 자인하는 셈입니다. 그런 기업들 좀 망해버린다고 나라가 흔들릴 일도 없고요.
제가 일했던 첫 직장도 직원을 당일 잘랐었어요 그 직원이 낯가림이 심하고 숫기가 없어서 출근 첫날 인사를 안하고 밥먹을때 아무 말 없기는 했지만 그게 하루만에 자를 만한 이유인가요...?? 집에 갈때 얘기 잘 했거든요 시간 지나면 익숙해질거라고 힘내라고 그랬더니 좀 수줍어 하긴 했지만 대화도 했는데 그 다음날 회사 와보니 퇴근 후에 사장님이 전화통화로 그 직원을 잘랐더라구요 밥먹을때 보니까 아무 말도 안해서 불편하다면서 그게 타당한 이유가 되나요 진짜... 그 이후에 저도 사장님이 말도 안되는 고객 요구를 막지 않고 무조건 해주라고 했다가 할 수 있는 선까지만 해줬는데 노발대발하면서 옆에 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길래 나간다고 했더니 이틀동안 아무말 없다가 월급날 집에 가려는데 퇴사하라더군요ㅋㅋㅋ 진짜 거기서 거지같은 경험 많이 하고 나왔죠
글쓴이 상사분의 주관적인 판단이 많은 작용을 한듯 합니다. 그렇다 한들 사내문화를 이해하기에 이틀은 너무도 짧고 주변 누군가 훈육도 없이... 이런 경우일수도 있겠네요..급여가 다른곳보다 높아 희망자는 많을거고.. 담당자는 경험상 이런 행동과 말을 하는 사람은 나중에 문제가 되더라는 자기만의 주관이 형성이 되었겠죠. 그래서 처음부터 마음을 먹고 일부러 그런 반응을 보여 다른 구직 희망자로 대체를 했었을 수도 있죠. 암튼 적법한 절차를 거치진 않은것 같네요.
보통..이등병 보듯이 신입들어오면 '눈치껏 알아서 한시간이상 일찍 출근해서 미리 책상도 닦고..'..요런 텃세 겸 군기잡기식 마인드가 만연한곳이 종종 있는데..혹시나 그런 이유에서 처음부터 시간 딱맞춰 출근하는 신입을 고깝게 봤을수도 있겠네요.. 어짜피 급여조건은 좋으니 줄섰다는 여유겠고..아마 중간관리자급 정도가 그런 분위기를 주도하는 회사일겁니다..
음. 어디 여행사인지 알것 같은데요. 저는 정직원은 아니고 파견 형식으로 해당 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정직원들과 동일하게 근무했고 함께 근무해서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요..
우선 출근시간은 여덟시반 ㅡ 여섯시반 출퇴근이 맞고.. 아침 여덟시 십분부터는 엘베가 마비되어 줄을 쭉 서있어요.
그래서 저는 엘베 시간땜에 조금 넉넉하게 출근했고, 두번째 출근 날 회사까지의 거리, 모르는 길로 올거면서 가는 방법조차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간던 이해할 수 없어요..
대부분 여덟시 반 출근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고, 간혹 부서마다 상황이 다르니 정확하게는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그치만 명절 연휴 전날의 경우 상사 재량에 따라 업무가 많지않다면 조기퇴근 시켜주는 경우가 많았고,
제가 근무했던 부서는 회식도 점심에 애슐리로 가서 늘어지게 식사하고 차까지 한잔 하고 오고, 그로인해 업무가 미뤄졌다면 (스스로)야근을 하는 경우도 있고 했어요.
근무했던 사람은 어디인지 아주 잘 알수있게 위치까지 다 써놓고.. 나쁘게만 써 놓은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그러네요 ㅠㅠ 나름 회사 분위기도 자유로운 편이고, 글에 써있는 탄력근무제 같은 경우도 미리 신청을 하는 식으로( 예를 들어 한달 전에 다음달 월화금토일 10시출근 이런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심지어 미리 신청하면 집에서 가까운 지점으로 출근할 수도 있구요(회사 광화문 ㅡ 집이 인천일 경우 미리 신청 후 인천지점에서 근무) 어떤 회사가 미리 신청도 없이 멋대로 열시에 나오고 열한시에 나오고 근무지를 바꿔나오고 하겠어요 ㅠ
괜히 어딘지 알것같은데 이틀 근무 해보고 무조건 여기 이상하다 나쁘다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속상해서 한마디 남깁니다 ㅜㅜ.....
부서간 차이, 주변 사람 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해당 회사가 정말 못되고 나쁜 회사만은 아닙니다 ㅜㅜ
사람이 자주 바뀌는 회사는 누가 들어와도 관심 안 줍니다. 계속 다니고 싶으셨다면 완전 적극적으로 들이대셔야 돼요. 그런 회사 다녀봐서요.... 저도 사람 자주 바뀌길래 말 걸지 않으면 말도 안 걸고 눈도 안 봅니다. 어차피 나갈 사람 에너지 뺏기 싫으니까. 그러니까 회사사람들은 이해하세요.
다음에 회사 들어가먄 어려워도 신입은 꼭 윗사람. 그것도 바로 윗사람에게 계속 말걸고 도와드릴 거 묻고 그러세요 ㅎㅎㅎ 그리고 담부터는 시간이나 그런걸로 짜르면 어차피 짤릴 거 그냥 물어보세요. 아~ 출퇴근 시간 지켜서 짤리는 거에요? 하고 말이죠. 어차피 그만두는 건데 의혹은 확실히 해소해야죠.
힘내요! 좋은 회사 구하기 쉽지 않고요. 좋은 선배 찾기도 쉽지 않아요. 만약 글쓴님이 다음에 어떤 회사든 들어갔는데 윗사람이 잘못할 때 제대로 혼내고 그 외의 일에는 뒤끝없이 부드러운 선배를 만난다면 그 회사나 선배 꼭 붙들고 계세요 ㅎㅎ 요즘엔 힘들어서 좋은 선배나 회사 만나도 그만두는 친구들 많더라구요. 아쉽고 그러네요.
반대먹을거 같지만...솔직히 처음 출근하면 한 일이주는 시간 여유 많이 두고 출근하지 않나요.. 거기 분위기가 거지같으면 박차고 나오는거야 나중에 고민할 일이고, 첨부터 튈 필요 없으니까요. 저희 회사는 8시 업무 시작인데 한 일주일 7시 출근하보니 대충 부서분들 오시는 시간 싸이즈 나오던데요.
물론 저 회사는 피하는게 답입니다만,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조심성?(을 중의 을이니..)을 생각하면 한동안은 누구보다 빨리 출근할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많은 일을 겪어본건 아니지만 주변에서 하는 말이나 지인들 일하는거 등등 겪은거 들은거 생각해보면.. 저런 회사에 계속 다니더라도 안좋은 취급 받을 확률이 매우 높다싶음.....
신입한테 관심을 가져주고 잘 챙기는 곳일수록 훨씬 인간대접받고 일도 빨리 배움..
저런 분위기라면 어디 대단한 연줄이라도 없으면 버티기 어려울듯.. 또, 회사 분위기가 어떻든 간에....저런취급하는 이유도 잘보면..
일이 대단할거 없어서 후임한테 적극적으로 알려줄게 없는 일일수록 신입한테 냉냉하더군요...- -...ㅋ
오래있던 몇몇 실세인 사람들은 지들끼리만 모이고 지들끼리만 정보공유하고 몇몇 무리가 있어서 그곳에 두루 못끼면 외면받고 중요한일에서 제외되고...
차라리 일이라도 잘해서 인정받자 싶어도 대부분이 요령이고 경험인데...그나마 중간층한테 잘 보여야 몇가지 정보 던저주고.. 그나마 일이 빡센업무이면 자기 편하려고 업무같은거 넘기고 자기는 편할려고 알려주긴하는데...
문제는 업무가 대단한게 없음..그냥 그 회사에 오래 있으면 대충 알게되는것들.. 기억력 좀 좋으면 다 할 수 있는것들... 그런거 겨우 한줌 쥐고는... 지가 위엄있고 선배대접 받고싶으니 심심하면 너 이건 아냐고 물어보고 모른다하면 갈구고 공부안하냐고 뭐라하고 ㅋㅋ..
저저번에 갔던 직장에서도..전 운좋게 학교 선배가 일하고 있는걸 알게되서 겨우 그 선배한테 일하는거 배웠던...ㅋㅋㅋ 다른 신입들은 1년이 지나도 모르는건 아예 모르고 있음 ㅋ 그러니 어찌 업무효율이 올라가겠음.... 신입들은 업무 실적은 안나오지..쿠사리만 맨날 먹지..눈치보여서 금방금방 나가게되고.. 그런거 보고 위에선 신입들 금방금방나가버리니 끈기가 없니 개념이 없니 등등...
그런 회사는 피하는게 답이긴 하지만.... 회사사람들이 당신을 짧게 봤을때... 어떤걸로 평가 할 수 밖에 없는지는 곰곰히 생각해 봤으면 하네요. 무슨 창의적인 일을 하는것도.. 엄청난 난이도의 스킬을 요하는것도 아니고.. 엄청 체력을 요하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면.. 이 회사에서 요구하는건 뻔하지 않을까유~?? 무슨 열정도 노력도...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님의 생각과는 다르게 뒤도 안돌아 보고...짜른거 아닐까 하네유
ㅋㅋㅋ 업무준비시간이니 자기는 30분 일찍 출근하느니 사장님앞에서 대놓고 말하며 잘난척하는 직원 우리 회사에도 한명 있죠 ㅋㅋㅋ 그런다고 그 사람한테 추가 근무수당 지급하는것도 아닌데 그걸로 엄청 잘난척하고 다른 직원들은 안그런다면 한심해 하다는듯 말하던데요 그냥 스스로 노예 인정이죠 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