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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받고도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할아버지
게시물ID : menbung_38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블
추천 : 12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6/10/03 1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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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하철 2호선
외국인 처자 한명이 자리에 앉아있었어요
자리는 꽉차서 없었고 노약자석까지도요

그때 서초쯤 목발을 들고계신 할아버지 한 분이 타셨고
타시자마자 외국인이 그 할아버지께 손짓하더니
자리를 양보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앉으신 할아버지는 앉아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합니다.

외국인이 자리를 비켜줬네!!!
외국인도 자리를 비켜주는데 한국놈들은 좀 보고 배워!!
동방예의지국이고 나발이고 개똥들이야!!!
개똥이야개똥아주!!!
예의가없어!!!!!!
한국놈들은 싸가지가 없어!!!!

.. 그 외국인에게 오히려 창피해지더군요;
할아버지가 타자마자 외국인이 양보했기때문에
다른분들은 못봤을 가능성이 더 크거든요

다리가 불편하시기에 그 누가 봤어도 일어났을텐데..
출근길부터 씁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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