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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8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둥게둥★
추천 : 12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6/10/03 16:24:10
너무 열 받아서 글이라도 써야 풀릴 것 같아 씁니다ㅠㅠㅠ
동대문에서 환승하려고 줄 맨 앞줄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열차가 들어와서 제 앞에 서는데 문 열리면 바로 기둥 옆자리 있잖아요, 거기가 비어있어서 들어가서 타면 되겠다싶어 천천히 걸어서 들어갔어요.
그ㄴ데 어떤 미친 남자가 막 달려오더니 걸어오는 저를 확 밀고 궁뎅이를 들이대더니 가방을 놓고 다시 일어나는거에요??
그러니까 저기서 여친인지 뭔지 와서 앉데요. 저는 너무 황당해서 그 자리에 멍하니 서있었어요.
그래서 한숨을 푹 쉬고 서있는 남자 옆에 섰는데 가만히 있는 저를 확 미는겁니다.
제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확 째려봤는데 자기들끼리 낄낄대몀서 제 눈치를 슬슬 보는거에요.
거기 있다가는 진짜 뚜껑 열릴 것 같아서 옆옆칸으로 넘어왔는데 진짜 황당하네요.
저는 문 열리면 바로 앞자리라 그냥 걸어갔을 뿐인데 진짜 넘어질뻔 했어요ㅠㅠㅠㅠ 너무 짜증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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