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실 부모님집 분양 받으려고 제가 가서 가계약걸어드리고 왔어요.

 집이 좋아보였거든요.


돈이체시키고나서보니 불법확장한 집이더라구요.

아차 싶었어요. 근데 강제이행금만 내면 괜찮다고 그러더라구요

부모님한테는 확장한거라고 설명드렸으니 자기들은 위법사항없다  이러고..
 
주변에서 제법 이름있는 건설사고 해서 계약한건데 불법확장이라뇨.. 

사실 그전에 소개받은집이 근생이고(알아보니 상가라 거주는 안된다고)

오피스텔이고 그래서 아.. 이돈으로 살집은 없구나 싶었는데

집이 너무 좋아서... 혹해서 뭐에 씌였었나봐요.



저 공부하려고 학원비 생활비로 모아둔 퇴직금인데 

부모님도 미안해하시고. 저는 책만 잡으면 눈물이 나요.

알아본다고 알아보고 조심해서산다고 한건데

헛똑똑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