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세 중반이 넘도록 요리 한 번을 제대로 못해봐서 얼마 전 까지 큰 고민이었습니다.
항상 고민이니까 저는 가끔씩 요리를 스스로 해보려고 합니다만...
자주 하면 되는걸 왜 안하냐면 엄마가 항상 제 의지를 꺾습니다.
오늘 만들었던 애플파이 필링인데...
이거 만들면서 내내 들었던 이야기가
01. 왜 이런거 사왔냐
02. 집안에 타는 냄새 진동하니까 환풍기 켜라(안태움)
03. 쓸데없는거나 만드냐
04. 제대로 할 줄 아는건 없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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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할줄 모르니까 제가 하려고 하는건데
항상 이런식이니까 저도 부엌에 가는거가 꺼려지고
그러더라구요....
언니도 똑같습니다.
요리 할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