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이제 2달 안됐는데 무슨 변기가 자꾸 막히더니 오물이 변기로 다 넘어오는거에요. 화장실이 완전 쑥대밭이됨;;; 음식물 쓰레기에 이상한 찌꺼기에;;; 그 상태로 이틀지내니 물이 쏙 빠지고 변기에 건더기;;;;만 남았는데 응? 생리대?? 그 오물에 남이 쓴 생리대가 섞여있음;;; 알고보니 작년에 배수관에서 생리대 나와서 뚫었대요. 근데 또 막힘ㅋㅋㅋㅋㅋ 2층짜리 집에 1층은 저 혼자고 2층은 두가구가 사는데 위층 두 가구 중 어떤 미친x이 변기로 생리대를 버리는거죠. 진짜 짜증나서 윗집에 따지러가고싶었눈데 두 가구가 살아서 2대1인 상황이기땜에 (게다가 전 혼자 사는데 그 두 가구는모두 가족단위)주인아주머니한테 어떻게 남의집 생리대가 제가 사는 집 변기에서 나오냐고 다른 세입자들한테 말씀드리라고 하니까 바로 전화하셨나봄. 그 다음날 위층 두 가구 중 맨날 쿵쾅쿵쾅 층간소음 일으키는 집 아줌마가 내려옴. 내가 피해자인데 자기네들 억울하다고 오히려 짜증을 냄 나한테; 시발 나는 이사온지 이제 한달째에 오물범벅된 화장실 다 치워야하는데 생리대를 주워놓으라며 썽을 냄. 그래서 지금 화장실 상태를 보시라고 안에 들여보내서 화장실 보여주니 조용함ㅋ ㅅㅂㅋㅋ 1년전에 생리대땜에 막혀서 뚫었는데 지금 이래됐다 하니까 자기네들도 이사온지 1년 안됐다함. 그럼 나머지 한 가구.. 위층 안쪽집이 범인인거같은데 거긴 40대로 보이는 아줌마랑 고딩 딸이 살고있음. 일단 배수관 퍼내니까 물 다시 잘 내려가고 한시름 놓았는데 바로 또 막힘ㅎㅎㅎㅎㅎ으앙으아아아아아아으아아앙으아으닌느으아어 으아 열받아아아가가가각 내가 며칠내내 고생한거 아무도 안알아주고 알아서 하란식이고 개열받아요 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