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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빠가 죽을 뻔 했어요 ㄷㄷㄷ
게시물ID : menbung_40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또밥
추천 : 20
조회수 : 1421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11/13 1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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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펜션에서 가족들과 바베큐먹으면서 놀고 저녁에 잤는데
다들 이제 씻고 자는데 한..12시 쯤에 오빠가 너무 따갑다고 갑자기 너무 아파해서 보니 벌에 쏘임;;;

그래서 엄마와 언니(오빠여자친구)와 나는 난리치고 조치를
취하고 다시 잠에들었음

근데 한...아침7시쯤에 쾅 소리가나고 오빠는 비명지르고 몸을 떨고있었고 언니는 바로 부모님과 내가 있는방에 오다가 넘어지고 난리가 났음

엄마와 나는 오빠 비명듣자마자 1초만에 이불 차고 방에 나가서 무슨 일이냐고 보니까

펜션 천장에 있던...샹들리에전등이 떨어져있었음....
진짜 3미터는 넘는 높이에서 오빠가 자고있던자리 몇센치 옆에 떨어졌음

오빠는 다행이 등을 스쳤고, 천운으로 다른곳은 다치지 않았음ㅠㅠㅠㅠ진짜 다행

바로 가족들이 펜션사장님께 전화드리고 사장님도 보시더니 너무 놀라셔서 우선 다친오빠한테 괜찮냐고 하셨음..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죄송하다고 하고 파편들 다 쓸어주시고 청심환과 약들을 구해서 오셨음!!

부모님과 사장님이 얘기를 하시고, 오빠와 언니와 나는 방에서 있는데 벌이 또 보임 ㅠㅠ그래서 그거 까지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우리는 얼른 나가자고 해서 씻고 거기서 나왔음ㅠㅠㅠ

진짜 5년된 건물인데 ㅠㅠ무서웠고 오빠가 자기전에 저 샹들리에가 떨어질꺼같은 느낌이 들었었다고 했음(그래서 더 무서움..)

그래도 아무도 안다쳐서 진짜 다행ㅠㅠㅠ

사진에 초록베개가 오빠가 자던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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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작성자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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