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말까지 하고 그만두는데
35살 먹은 신입사원이 와서 1차멘붕(저보다 6살 많아요...)
일주일 하다가 오늘 점심시간에 밥먹으로 가자고 하니 오늘 점심 싸왔다고 혼자 먹겠다고 한 것이
그의 마지막 모습이였습니다.
그냥 나와 안맞다고 이야기 라도 하고 나가시지... 일못하겠다고 하고 나가시지...
말없이 사라지고 나니 뭔일있나 전화하고 일은 일대로 꼬이고 참 힘든 하루였네요.
실수해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어딨냐고 못하는게 당연한거라고 했는데 그는 말없이 떠나갔습니다. 띠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