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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박근혜 얘기하며 멘붕
게시물ID : menbung_5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포페페
추천 : 1
조회수 : 1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2 17:48:07

친구는 부모님이 새누리당 지지자고, 정치에 정말 별 관심이 없음

스스로 관심있으려고 하지만 찌라시나 뉴스 헤드라인만 읽고 아 이러한 일이 있구나 아는 것 정도?

물론 나도 그럼!!근데 똥이랑 된장을 꼭 먹어봐야 앎?

근데 내가 박근혜 이명박이 서로 실갱이 할 때부터 이명박은 그래도 서울시 전 시장이고 뭔가 자력으로 한 게 있는 거 같은데

박근혜는 암만 봐도 자력으로 어떤 일을 제대로 한 거 같지 않아보임;;이유는 여러분이 더 잘 아시겠져


암튼 나는 그래서 이 친구랑 선거 얘기할 때 

나는 ~~~~해서 박근혜가 별로다 

별의 별 이야기를 다 했음

그것도 내가 지어낸 게 아니라 그냥 나도 뉴스에서 보고들은 fact

진짜 얘기할게 너무 넘쳐남;;;;;;;;;;;;;;;;;;;;;;;;;;;;;;;;;;;;;;;;;;;;;;;;;;;;;;;;;;;


그래도 fact를 말해줘도 못 믿음,,흉탄 얘기할때는

'아니 그럼 너는 너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 니 입장이었다면'이런 소리 하고 자빠짐;;

중요한 건 박근혜가 대통령 후보자고 국회의원이었다는 건데 

으...멘붕...

진짜 나는 강남에 살지만 

부자들, 기득권 층이 자신의 직접적 이익때문에 새누리에 투표하는 건 괜찮다고 봄!

그런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거나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부모님이 지지하시기에 남편이 지지하기에 누가 여론에서 대세라서..

언론이 만들어내는 허상에 투표하는 것은 아니라고 봄 ㅠㅠ


진짜 내 주위에서 이런 사람 볼 때마다 소름끼치고 멘붕이다 

나는 그래도 똥오줌은 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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