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고 출입국 하면 그것도 기록이 안되고요 원래 부정확편입니다

해외 근무하고 한국 5월 2일인가 8시 도착해서 9시에 폰 켜보니깐 민방위 참석하라고 문자 8시반에 왔더군요.

그런데 이럴 수 밖에 없는게, 군생활 중 해외로 도피하는 사람이 의외로 꽤 됩니다.

친형이 백일휴가 나왔는데 핸드폰이 거의 30분에 한번씩 울리더군요.
알고보니 같은 부대에서 같이 휴가나온 사람 중 하나가 배타고 외국으로 도망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시로 위치확인하는거였음.
전화 한번 안받으면 바로 잡으러 튀어올 분위기라 같이 목욕탕가면서 지퍼백에 핸드폰 담아가던게 기억에 남네요;;;

전 반대. 우리신랑 미국와서 산게 몇년인데 계속 예비군 훈련 나와서 친정엄마가 가서 말하면 다음해에 또 나오고 또 나오고 ㅜㅜ 이제는 안오지만요.
그리고.지난 여름에 한국갔다 들어와서 국민보험 정지하려고 전화했더니 자동정지 되었던데요.
신기하네 사람마다 다 경험이 다르네요

어! 저도 그랬어요 ㅠㅠ;
꼭 한국 들어가면 감기에 걸리는데 바로 가면 공단에서 아직 서류가 안넘어왔다고 ㅠㅠ
그래서 항상 보험 못받고 일단 지불 한 후에 입국 확인 되면 병원비 돌려받고 있었어요..
이미 그때 즈음엔 저는 다시 한국을 떠난 상태라.. 엄마만 이중고죠 ㅠㅠ; 되게 답답헀어요.

힘내세요~ 홍보가 더 잘 되면 좋겠네요~

이번에 한달넘게 외국나갈일있는데 좋은정보 알아가요!!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잘 준비해야겠어요 ;ㅂ;..

일부로 신고를 안했는데 정지가되서 병원에서 곤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상담하신분 말씀이 요즘은 출입국관리소에서 출입국정보를 넘겨줘서 자동으로 신고가 되는데 정보가 안넘어오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신고를 해서 정지시키고 나중에 출입국관리소에서 출입국내용증명서 (인터넷발급 가능)을 팩스로 보내면 다 처리가 되는데 자동으로 됐다 안됐다 해서 오히려 더 불편한것 같아요

엥 전 해외에 오래 머물 예정이라 올해6월에 직접 의료보험 공단에 신고하러 갔는데 2~3일 차로 자동으로 출입국 신고 된다고 따로 신고 안해도 된다고 절 돌려보냈는데요?;

그렇죠,  병무 관련 출입국 관리는 진짜 칼 같음 ㅋ

덮어두고 까는 사람도 많으니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강제성이 떨어지지만 유연성이 좀더 확보된다 합디다>>
누구를 위한 유연성인가요?

건보공단은 공기업이아닌 준정부기관입니다.

@사막의꿈//
저도 입사-휴직-정직-퇴사하는 직원들 사회보험 관리때문에 짜증나는 일이 많습니다만,
말씀하신 그건 건보공단 쪽 문제가 아니라 다니는 회사 담당자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회사에서 공단으로 신고를 해 줘야하는데, 그걸 깜빡했든 몰랐든 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나가는 겁니다.
글쓴이 급여에서 보험료가 따박따박 빠져나갔다는 얘기는, 회사에서도 같은 액수만큼 계속 보험료를 내고 있다는 얘긴데,
보험담당하는 직원이 그걸 알면서도 그냥 냅두고 있다면...... 최소 시말서 감이죠.
......
제 전임자가 보험관리, 퇴직금관리, 급여관리를 그런식으로 개판치다가 시말서 쓰고 다른 부서로 쫓겨갔습니다.

맞습니다.
회사에서 보험관리 하다보면 보험급여 산정 때문에 급여월액 신고를 해야하는데, 건강-연금-고용-산재 다 각각 해줘야 합니다.
이게 좀 짜증나는게 많아요.
그래서
"아니, 해마다 연말정산하고 달마다 세금신고하는데, 국세청하고 연계해서 월급여 정보 받아서 처리하는게 제일 정확할텐데, 이게 뭐하는 짓이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말씀하신 바로 그런 이유로, 정보연계가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건보공단도, 연금공단도, 근로복지공단도, "공기업"이지 "국가기관"이 아니거든요.
유일하게 고용보험만, 관할기관이 고용노동부라서인지, 국세청과 연계가 되는 듯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