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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의 일본어혐오증
게시물ID : menbung_40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크핑크♥
추천 : 10
조회수 : 1234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6/11/29 2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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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우동을 비표준어 취급한다. 이뭐...

이거 말고도 국립국어원은 이상하게도 다른 외래어는 제쳐둬도 일본어면 거의 반드시 순화를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 

애초에 '우동'은 고유명사에 가까운데 고유명사를 순화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정신나간 짓거리다. 굳이 순화를 원하면 그냥 이런이런 표현도 쓸 수 있다고 말해도 될걸 극단적으로 아예 잘못된 표현이라고 하는 건 정신나간 짓거리. 

우동과 가락국수는 전혀 다른 음식이다. 우리나라의 가락국수는 일본의 우동이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로컬라이징된것 일뿐이다.
정 외래어 고유명사를 순화할거라면 똑같은 외래어 고유명사인 똠얌꿍, 스파게티, 타코 등도 순화해야 하지만 우동 외에 외래어 단어에 대해 순화하려는 의지는 전혀 없다.
더욱이 더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는 방송사 등지에서도 우동이라는 단어 대신 가락국수란 말을 사용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정도면 아예 모든 일본인 이름까지 순화시키려할 기세다.

비슷한 일본어 고유명사 순화운동의 희생자로 짬뽕이 있다. 초마면으로 순화하라고 주장하는데 이 쪽은 비표준어 취급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빡대가리 짓인건 다를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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