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거주민이예요..
주말에 강남터미널에 갔다가 파우치를 두고 왔습니다
경남지방에서 강남터미널 도착하면 내리는 하차장 근처 노란 의자에서
화장을 잠시 하고 약속장소에 잠시 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가방정리 하는데 파우치가 없더라구요.. 화장을 한건 그때 뿐인데..
알아차린것도 3일 뒤멍청이ㅠㅠㅠㅠ
혹시 강남 터미널에서 일을 하시거나 ㅠㅠㅠ 표가 매진이라 한 3시간정도 차를
기다리셔야 하는 구세주같은 분이 계시다면
안내데스크한번 들러주실 감사한 분이 없으실지
기프티콘 메일로 빵빵하게 전달해드리고싶습니다만 이런 우연한 우연한 우연의우연을 가장한
타이밍 절묘한 일은 없겠죠...하...
안에 화장품이며 새로산 집기들과(?) 몇번 써보지도 못한 마스카라며 섀도가 ㅠㅠ...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