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뭔 충 뭔 충... 원본글의 할저씨가 제정신이 아닌사람 맞고 글쓴이가 그 땜에 참 못볼 꼴 당한게 화나고 안타깝긴 하지만 틀딱충이니 다 죽어야 한다느니 ... 좀 거북하네요. 틀딱은 틀딱이라고 써붙이고 다닙니까? 이런 무분별한 이름짓기가 혐오를 조장하거 그냥 나이들면 다 틀딱이겠거니 무조건 적대하고 선입견갖게 만들까 걱정입니다.
노인혐오 단어를 아무 곳에서나 떠들고 다니는 건 아닌데 만들어지게 된 배경은 이해가 돼요. 지금 사회의 큼직한 사건들 흑막의 절대 다수가 논네들이잖아요 아무래도 시내 길거리싸움이라든가 그런 것보다 노인들이 큼직한?사건들을 많이 일으켜서 집중포화를 맞고 특수계층이 된 듯합니다.
이런댓글에 비공보다 추천수가 많다는게 충격이네요. 님이고 님 부모님이고 나이먹어 노인이 될텐데 틀딱충들 뒤져라.. 이런말 들으면 어떨까요? 특정집단에 대한 혐오단어는 절대 사용하지 맙시다. 개개인이 문제지 그 집단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 일부가 많다고 해서 집단 전체가 혐오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건 아닙니다
어휴 속 많이 상하셨겠네요. 정말 어찌 그리 예의도 없는지, 아마 저런 인간들 집에가면 처자들에게 예사로 폭력행사할겁니다. 눈에 선해요. 그러다가 자식들 다 크면 자식들에게 맞고 다니고.... 그런 바퀴벌레같은 인간들이 한 말같지도 않은 말은 마음속에 담아두지 마세요. 님 마음만 상해요. 연말에 그런 욕 들으셨으니 액땜 다되서 아마 내년에는 집안에 좋은 일만 좋은 일만 생길겁니다.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할저씨랑 실랑이 했던곳이 계단과 계단 사이였어요. 그래서 3자가 없으니 공연성 입증이 어렵다네요. 아이들로는 성립되지 않는데요. 제가 어제 설명을 제대로 듣질 못 하고 글을 썼어요. 전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이니 참으라고만 들어서 속상했거든요ㅜㅜ
담배 안 필 거였으면 안 필 겁니다 얘기하면 될 걸 그게 욕지꺼리 할 변명이 안 되죠 그 할배도 같이 일하는 그 떨거지들도 어쩜 그리 하나같이 병신 또라이래요? 할 소리없으니까 쌍욕에 꺼져라 밖에 못하는 수준하곤 ㅋ 그런 새끼들은 제대로 엿먹어 봐야 해요 경찰이란 놈들도 나이 운운하면서 대충 끝내려고나 하고 여러모로 욕나오네요 법적 조치 꼭 밟으셨으면 좋겠어요 인생은 실전이야 X만아 보여주세요
와... 금연 아파트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인게 에티켓 아닙니까? 안그래도 우리 빌라 계단에서 요즘 위층에서 부터 담배피면서 출근하는 새끼가 있는지 아침부터 담배 냄새맡으며 출근하느라 기분 줬같은데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일까 심리 짜증 납니다
녹음까지 하셨고 경찰 현장 수사까지 하셨다하니 끝까지 가실 생각 있으시면 끝까지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끝까지 본다는게 밑장끝장 다 빼고 싸우자는건데 저 할저씨는 이미 다 빼신것 같고... 누가봐도 벌 받으실만 한데요.. 읽는 제가 다 심장이 두근거리네요.
일단 회사측에 전화걸어 어느 동내 몇일 이사한 집 인부랑 이런 일이 있었다 이야기 하시구요. 증거있고 경찰왔던 이야기도 하세요. 이야기가 순조롭게 된다면 사측이랑 해결하시면 될 듯하고.. 회사도 같은 모양세라면 보라듯이 재 신고하면됩니다. 그래도 해결 안되면 지역 맘카페와 커뮤니티들에 올리세요. 과정에서 녹취하고 자료 꼭 남기시구요.
비단 그 할저씨만 그런 게 아닌 동료라는 사람들도 다 기본예의가 없네요.. 이삿짐 업체 어딘지 기억나시면 사장한테 전화해서 막 따져 보세요. 아니 근데 낄 때 안 낄 때 가리라는 게 진짜 웃기네요 본인이 담배 꺼낼 때 안 꺼낼 때 못 가려서 그 사단이 난 건데... 똥인지 된장인지 정작 본인이 구별 못 하시면서 적반하장이네요;;
저는 저희 집 층 계단쪽에서 할저씨는 바로 아래 층 계단에서 처음 봤어요. 그리고 저는 내려가면서, 할저씨는 올라오면서 계속 실랑이하고 중간에서 만나 제대로 실랑이가 시작된거랍니다.
상황 설명은 이쯤에서 줄이구요.
사실 어제 일이 계속 생각나고 열 받아서 어제 출동했던 경찰분 중에 한분이랑 한 시간전쯤 다시 통화했어요.
어제 그렇게 내 기준에서는 흐지부지 끝난거 같고, 난 솔직히 그냥 넘어가기 싫다. 그냥 넘어가면 그 할저씨는 나중에 또 비슷한 일 생기면 전에 경찰와서도 별 일 없었으니 더 하면 더 하지 덜 하지 않을거다. 나한테 경관님들이 그냥 좋게 넘어가자 하셨는데 나 걱정되서 그런거라고 생각 해봐도 나이드신 할저씨 편들어주는거 같아 너무 서운함 느낀다. 녹음 파일도 있고 아이들이랑 저랑 있는데서 죽인다 그러고 때리려고도 했다. 모욕죄나 협박죄가 되지 않냐. 하고 제 생각 말했어요.
그랬더니 경찰 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출동해서 처음에 물어본게 두 분 다투실 때 주위에 누가 있었냐고 물어보지 않았냐.(출동했을 때 제일 처음 물어보시길래 저희 애들이랑 저쪽 업체쪽 아저씨 있었다고 했어요) 모욕죄가 성사되려면 제 3자가 있어야하고 공연성이 입증되어야 하는데 아이들은 인정이 안된다. 그래서 우리도 법적으로 딱히 해줄 수 있는게 없다. 그냥 넘어간것도, 그 아저씨 편들어준것도 아니니 계속 속상해 하지말고 얼른 잊었버리라고 위로(?) 해주셨어요ㅜㅜ
정말 아쉽지만 실랑이 있었던게 아파트 계단 참이라 다른 3자가 있지를 않았거든요.
그래서 모욕죄가 성립이 안된다 하네요.
죽인다 어쩐다고 한거는 협박으로 진정 넣을 수 있을거 같은데.. 워낙 질이 나쁜 사람들이라 애들도 어리고, 신랑도 출장이 잦은 편인데다 집까지 알고 있으니 진정서 넣었다가 혹시 해꼬지하면 어쩌나 싶네요. ㅠㅜ
그리고 아파트 관리 사무소 얘기도 나왔는데요. 신랑이랑 경찰 불렀기는 하지만 그래도 관리 사무소 사람들이 더 빠르겠지 싶어 거기다도 도움 요청했어요.
남자 두분이서 오시긴 했는데 상황 설명하고나니 바로 신랑이랑 경찰 와서 크게 도움받진 못 했어요.
제가 어제 너무 화가 나있어서 제대로 설명을 못 들었던 상태에서 글을 써서 그런가 경찰분들 잘못이 큰 것처럼 썼네요ㅜㅜ
사실은 저도 아까 통화해서 모욕죄가 성립 안된다고 설명 들었어요. 단순히 할저씨가 나이가 많으니 넘어가란게 아니었네요.
저 옛날 일 생각나네요!! 원룸에서 자취할 때 아랫집 사람이 자꾸 저희집 계단에 화분으로 탑을 쌓아놓더라구요. 지나다니다 몇 번 걸려 넘어질뻔해서 집주인 아줌마한테 얘기했는데 전혀 고쳐지질 않는거에요. 그래서 아줌마한테 몇 호인지 물어보고 찾아갔는데 그 집 아저씨가 절 보자마자 젊은년이 싸가지가 없다는 둥 쌍욕을 하는 거에요;; 놀라서 집으로 들어왔는데 집까지 따라와서 소리치고 문을 발로 차고.. 살다살다 그런 미친 인간 첨이었어요. 결국 누가 신고했는지 경찰이 왔는데 주의만 좀 주고 돌아가더라구요? 전 경찰 온 거 보고 되게 안심했었는데 하는 거 보니 이건 뭐 정신적인 의지도 안 되고.. 그래서 아는 동생한테 푸념을 좀 했는데, 애가 좀 다혈질이라 당장 찾아와서 쌓여있는 화분 다 깨버리고 미친 것처럼 난동피다가;; 문 열고 나온 아랫집 아저씨한테 이거 아저씨거냐고 윽박지르니까 자기네거 아니라고 발뺌을 하더라구요ㅋㅋㅋ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그 뒤로 화분이고 뭐고 이상한 잡동사니 싹 사라졌는데, 속이 시원한 게 아니라 고구마 100개 먹은 것마냥 답답했어요. 무슨 야만인도 아니고 왜 말로 해선 해결이 안 되죠.. 세상 참 거꾸로 사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진짜 이런사람들 어떻게 못하나요??? 저는 저희엄마가 이런 나쁜사람들 못지나치시고 한마디씩하시는데(ㅜㅜ제가 조마조마) 저희 빌라에 열쇠 스티커?를 엄청 붙이시길래 붙이지 마시라고 했더니 그 할배가 니가 뭔상관이야 이런거 주면 고마운줄알아야지 이러더라구오 ㅋㅋㅋㅋ참내 저희가 빌라 관리까지해서 우리가 관리인이다 하지말아라했더니 혼자 욕을 중얼중얼 해서 엄마가 뭐라구요???하니까 가까이오면서 위협하더라구요....저희도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냥 원만히 얘기하시라며 별일아닌 취급하더라구요...저는 진짜 벌벌떨리고 눈물 줄줄났어요ㅜㅜ 진짜 너무 경우없는 사람들 많아요.. 저희같은 여자들 좀 우숩게 본거겠죠?ㅜㅜㅜ후...맘푸시고 연말 끝내셔야하니까~~ 좋게생각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