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염에 걸려서 병원에서 링겔을 맞게 됐어요.
근데 제가 자해를 많이해서 팔뚝에 상처가 많아요.
링겔 다맞고 간호사가 팔뚝에 꽂은 주사바늘 빼주면서
"이게 뭐니? 그을거면 확 그어야 죽지.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그렇지않니?" 이러고 나가더라구요...위로를 하려고 한건지 왜 그런말을 했는진 잘모르겠지만 전 너무 조롱 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 말듣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한동안 나가질 못했네요...이병원에 여러번 왔었는데 이제 못올거같아요.. 몸도 아픈데 마음까지 더 아파서 눈물이 안멈추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