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는 곳은 건물의 일층입니다
원래는 화장실이 열려있었지만 휴지 도둑을 맞고 급기야 얼마전엔 세면대를 부수어놓고 가는 사람까지 생겨서 관리실에서
번호키를 달았어요
그뒤로 제가 있는 곳에 화장실비번을 물어봅니다
고객님만알려드려요
라고 말하면 대개 짜증을 내거나
저한테 화를 내더군요 어쩌라고 ?
방금전에도 아이씨 신경질을 내면서 나가더군요
어떤사람은 바로옆 은행 고객이라면서 비번 알려달라해서
ㅁ은행에 문의하세요 햇더니 다시 위협하듯 신경질을 내더군요
음 제가 남자였어도 그랫을지
하아
저도 불편한지는 압니다만
그러면 휴지나 훔쳐가지를 말던지
화장실열려있을때는
담배피는 사람
드라이하는 사람 에콘센트가 잇으니
휴대폰충전하는 사람까지 있었습니다
비번이 생기고나니 더러워지지도 않아서 청소아주머니도 편하다고 하시더군요
흐음 상가 일층에 화장실을 잠궈놓는것이 야박할지도 모르겟지만
자기것아니라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때문에라도 어쩔수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