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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절도가 도를 넘었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41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romosome
추천 : 11
조회수 : 1420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7/01/07 01:41:31
중고등학교때 어머니의 지갑부터 시작하여
절도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용도는 게임 현질

성인이 된 이후로는 가족이 신용불량자라
제카드로 부모님 카드 발급 해드렸고
한동안 사죄하며 살더니
새벽에 그카드 훔쳐 현금서비스를 엄청나게
받았습니다. 그덕에 저의 신용도는 바닥됬구요

용도는 사채를 빌려 못갚아 무서웠답니다.
끝까지 거짓말 하다가
그돈으로 스포츠 도박 했답니다.

또 하루는 제가 자고있는 방에서 핸드폰으로
인터넷뱅킹으로 돈 빼돌린것 걸렸습니다.

사채가 무서워 그랬나보다 싶어 제가 낼수있는
모든 은행빚을 내어서 대납하고 
직장잡아서 1/3은 갚아갔는데
그래서 정신차렸나보다,  으쌰으쌰 해줬었는데

오늘 오전에 회사돈 천만원 넘는 돈을 훔쳐 걸려서
엄마가 빌고, 외할아버지집 담보 걸고 왔답니다.
사채 남은게 있었는데 직장에 찾아왔었다네요
그래서 줬답니다.
그말도 못믿겠습니다.

온집안은 그냥 전원들이 나가있는 상태이고
부모님이 맥을 못추십니다.
내쫒았다는 동생을 저는 정신병원에 쳐넣거나
경찰서에 넣었음 좋겠습니다.

부모님은 아직도 집에 안들어오셨어요.

불안합니다. 저도  그만살고싶은데
본인들 노후도 준비안된 부모님이 나쁜 마음드실까봐
불안해 죽겠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가족끼리 정답게 저녁먹고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사채이야기를 일터지기전에 미리 이야기만 했어도
제가 판단하기에는 걍 귀찮았나봅니다.
별거 아니였나봅니다.

도와주세요
 뭘 어떻게야할지  답이 없어요
저희는 이미  빚갚느라 추가로 발생한 빚이 감당이 안되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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