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ㆍ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 안 나”
ㆍ쌍방폭행 주장…검찰에 송치
ㆍ언론 취재 시작되자 화해 시도
대기업 임원이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지체장애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대기업 측에서는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화해를 시도하고 있지만 장애인은 “화해조차 일방적이고 공포스럽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0일 대기업 ㄱ사 상무 정모씨와 팀장 박모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공동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