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늘어가는데 가진건없고를 떠나서
ㅅㅂ사실 이제 별로 설레고 자시고도 엄슴.
크리스마스따위 연말여시따위 여자친구따위 그런거엄슴.
곱게 독서실에서 공부하며 하루를보내리라 독서실에왔건만
믿었던 옆자리 동지들은 간곳이 엄슴.(물론 알고지낸사이 그런거 엄슴)
노는날이라 근가 난방도 엄슴.
이불 둘둘 싸매고 인강 들는데 알수없는에러가 땋!
껏다키면 되겠지? 그런거엄슴.
에혀 ~ 휴대폰이나 들다보다 카카오 스토리보면 전부 행복하게 잘사는 인증들을 그렇게 실시간으로 하시니 부러워서 멘탈둘바가 엄슴.
흑 ㅡㅜ 나도 성공해서 나랑 똑같은 여자 만나서
고시원쪽방같은 집에서
대형마트에서 실어온 식량으로
겨울엔 절대 밖에안나가고
오로지 알콩달콩 이나하고
가끔 성고게나 들여다보며 살고싶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