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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네요
게시물ID : menbung_42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연07132016
추천 : 3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31 14: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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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https://i.redd.it/jnmnqlcbpycy.jpg

(글을 정말 잘 못씁니다. 특히 한글은 더더욱..)

첨부된 사진의 인물은 월요일 저녁까지 미 합중국의 임시 법무장관이었던 Sally Yates 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불과 몇시간 전에 (현지시각으로 현재 화요일 새벽 12:40분입니다.) 트럼프에 의해 짤렸습니다.

짤린 이유는 "법무부가 '트럼프의 최근 무슬림-majority 인 7개국으로부터의 미국 입국비자를 거부하는 executive order' 을
(대통령 명령) defend 하지 말라고 지시했기 때문이죠.

저도 이 이슈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트럼프 administraion (행정부?) 에서 주장하는 바는,
오바마도 이란에서 입국하려하는 사람들의 입국을 거부했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executive order 또한 분명히 올바르다는 거죠.

다만 여기서 팩트체크가 중요한게, 
오바마가 그러한 일을 했었던 이유는 이란이라는 한 국가만 타겟한 거였고,
전혀 종교적 갈등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번 트럼프의 executive order 또한 전세계의 모든 무슬림 인구의 미국 입국을 불허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또한 한 종교에 국한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의 헌법 역시 관광자나 미국 시민권이 아닌 사람들을 보호하지 않기 때문에 헌번에 반하지 않다고 얘기하고 있구요.
(운전중 라디오 인터뷰..)


이민자고 미국 시민으로써 느끼는 바로는 내가 느끼고 믿었던 미국의 ideal들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무려 60년전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인들을 internment camp 에서 수용한것들도 모두 위법판결을 받고 보상했다고 알고있습니다.
게다가 그저 특정 인물이 '어떤 나라에서 오는 무슬림인이다' 라는 것만으로 미국으로의 입국을 막는 다는 것 또한 전혀 상상이 안갑니다.

플린트는 무려 2년 동안 납 섞인 물 먹고 있는데 그거 고쳐줄 생각은 안하고
중국이랑 대결하려고 멕시코 국경에 벽이나 지으려고 하고;;

https://pbs.twimg.com/media/C3d678mUYAA381R.jpg

이 스샷은 Sally Yates 가 acting AG로 임명 될때 한 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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