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자다가 악몽 꾸거나 길 가다가 벼락이나 처 맞았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하루도 안 거르고 똑같은 멘트 "땡땡금융사인데 자금 안 필요하세요?" 라고 멘트를 날릴까요?
그래도 저 사람들, 먹고 살아야하는 그저 우리네와 같은 직장인인데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더 화가 나네요. 처음엔 괜찮아요, 생각 없어요 하고 친절하게 대답하면
뚝 끊어요. 우라질. 예의는 어디다 두고 다니는겨. 출근할 때 너의 똥과 함께 개념을 내려보내는겨? 어?
모처럼 기분 좋은 금요일 아침부터 이런 전화를 받으면 정말 기분이 참.. ㅡㅡ
여러 시도도 해 봤어요. 가운데 번호만 같고 끝번호만 다른 그것들, 각종 스팸앱 받아서 다 넘겨봤지만 소용이 없네요. 하...
얘네는 돈이 정말 많은가봅니다. 스팸차단을 100개가 되어 가도 또 새로운 번호로 오네요. 차단해도 또 오는 걸 보면.
금감원 신고 말고는 답이 없는 건가요?
무시를 하고 싶어도 받을 때까지 전화하네요. 에라이 미친 것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