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때 야근좋아하나 라고물어봤던회사.
필요하면 한다고했더니 야근 하면 능력없어보인다고 일 다하면 편하게 퇴근하라던회사.
이 말만 믿고(물론 복지와 연봉이 더좋았다. 조금..)
걸어서30분걸리던 회사를 관두고 지하철통틀어 1시간20분짜리회사로 이직을했더랬다.
첫 2주는좋았다.
일도 잘 가르쳐주고 좀더 생산성 있는일을 하게될거라 기대를 하게 했다.
커피머신도 맛있고. 일이없으니 6시넘으니 퇴근하라고 등도 떠밀어주었다.
그리고 3주차에 접어든 오늘, 신입기간도 끝났는데 퇴근시간이 너무빠르다고 될수있으면 '윗사람들보다' 늦게퇴근하라신다.
난아직 일을 인수인계받는중이고, 직접적으로 맡은 일이 1도없는데 지금 퇴근하고있다. 윗사람들? 그냥 집에가기 싫은건지 자리에서 폰게임하고있다. .. 보통 이시간에 퇴근한단다..
씨X....
이직 3주차, 이직이 너무 후회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