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행동을 제어못하는것같아요. 한국에서 자연스레 그리행동하고 해외에나와서도 같은 행동을 하는것같더라고요. 부부가 같은날 같은시간 같은건물 다른코너에서 각자 그런 행동을하더라고요.(남편:아이들에게 계산안한 과자 세봉지뜯어먹임. 아내:계산안한 마스크 꺼내쓰고 마트활보.그런데 둘은 서로의 행동을 모름) 제가 그걸보고 너무 놀라서 상황을 묻고 한숨쉬며 물건들가지고(정확히말하자면 빈봉지들) 레지에가서 대신 사과하고 계산하고왔어요. 외국어를 모르시니 제가 대신 사과할수밖에없어서 울것같은 기분으로 사과했네요. 제발 그러지들마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대형마트 베이커리에서 츄러스 시식,판매 알바를 한 적이 있어요 달달한 과자다 보니 주고객층은 아이랑 같이 온 부모 였고요 3개, 5개 단위로 묶어서 팔았고 계산대에서 계산 후에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서 줬는데 열에 아홉은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포장 뜯어서 애한테 줬어요 계산 후에 드셔야 한다고 말씀 드리면 대개는 도로 넣는 시늉이라도 했는데 제일 어이 없던건 포스에서 일하는 점원 분이 손님이 계산대에서 구매 취소 했다고 가져다 준걸 보니 3개 중 2개는 없고 1개만 있던것 계산 후 드셔야 한다고 말해도 어차피 계산할 거라고 들은체도 안하고 애 둘한테 츄러스 들려준 애엄마 였다는걸 퍼뜩 알겠더군요 개인적으로 알바 많이 했는데 진상 중 대다수는 부모 였어서 반감이 좀 있어요
저두 물이나 음료정도는 먹고 나갈때 계산하면되니까 뭐 이정도야 싶긴했는데 이걸 악용해서 이것저것 먹고 반쯤남은거 물건사이에 쑤셔넣고가고.... 그런 ㅁ친사람들이 많은것같더라고요. 물 음료종류 봐주면 저런ㅁ친사람이 더 늘어날것같아서 저는 걍 다 금지하는게맞다고봐요 우리가생각하는것보다 도레미친사람 진짜 많다능.....
저도 절도라고 생각해요. 그 정도 통제 안 될 아이면 마트 데려오면 안 되지요. 저도 아이 키우지만 계산하기 전에는 마트 물건이라 뜯으면 도둑이 되는 거라고 가르쳐서 아무리 먹고 싶은 게 있어도 기다려요. 어려서 안 된다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말귀 알아들을 때부터 알려주면 되는 걸요. 댓글들 중 계산하면 괜찮지 않냐는 글들이 보이는 게 더 충격이네요.
저도 가정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애들 어릴때도 계산안한건 못먹게하고 많이 먹고싶어하면 일단 그것하나만 계산하고 스티커붙여서 먹게해줬거든요. 그랬더니 다 큰 지금은 저번에 목마르다고 빨리 나가자고 안달해서 계산할꺼니 먼저 먹을래했더니 그러면 안된다고 참더라구요. 애한테 먼저 까서 먹이는거 다 애들 보고 배워요. 그러다 도둑되는거죠
얼마전에 홈플러스 갔다가.. 정리박스 사려고 진열되있는거 내부를 보고 싶어서 봤거든요... 와.. 과자봉지랑 쓰레기를 그 상자 안에다 버리고 갔더군요;;; 정신나간 인간들 많아요 진짜;; 그 안에 있던 과자봉지 같은거는 거기서 까먹은거면 계산 안하고 갔을거 아니에요;; 어휴..
전 아예 계산안할 생각으로 먹고 튀는 사람들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동네 이마트가 예전엔 그 초밥, 치킨, 빵 등을 파는 코너 옆에 푸드코트가 붙어있었는데요, 초밥코너에서 초밥을 살 것 처럼 카트에 담고 푸드코트로 가서 계산한척하고선 먹고 그대로 버리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친구어머니께서 이마트 캐셔하셨었는데, 그 어머니도 그런 사례를 많이 보셨고, 무엇보다 그 친구의 친구가 꿀팁이란 식으로 자기가족들이 그렇게 한다고 한점 부끄럼 없이 얘기했다더군욬ㅋㅋㅋㅋㅋㅋ... 푸드코트가 식품코너 층 밖으로 밀려나서 이젠 그런 일 없지만 양심없는 사람들 참 많은거 같아요...
절도에요. 우리동네 홈플러스슈퍼가 그리 크지도 않은데 그 종이상자로 포장되어있고 안쪽에 낱개로 포장되어있는(오예스류, 틴틴 같은것들) 보면 꼭 한두개씩은 겉 종이상자가 뜯어져있는게 있어요. 그리고 백번천번 이해해서, 대형마트 급으로 큰 마트에, 정수기 하나도 없는 상황에, 겁나 목이 탄다. 그럼 미리 뜯어서 마시고 계산하는거? 이해는 해볼려고 할수는 있을거 같아요. 그게 아니고서는 절도라고 생각해요.
제일 좋은게 옆에서 똑같이 행동하는거죠. 더 크게 반대로... 아들 딸한테 하면 좀 구러니까 가급적 친구한테... 친구가 과자봉지를 뜯으면 뒷통수를 후려 갈기면서 야이 새끼야 계산도 안한걸 왜 쳐먹고 지랄이냐고 물론 친구에게 미리 진상 좀 처리하자 얘기를 하고 한다고 가정하에서 말이죠
제나님 제가 쓰고싶었던 글의 요지입니다 물건을 살 생각이 있더라도 계산 전에 뜯어서 훼손하고 취식하는 그 습관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 좀 놀란게 그렇게 생각안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배고프고 목마른분들 위해서 따로 정수기 푸드코트 만들어놓은 이유를 진짜 모르시는걸까요..
식당에서는 식당직원 앞에서 "저 이거 주문하겠습니다" "ㅇㅋ" 로 갑과 을 계약행위가 이루어지는거지 마트에서 혼자 물건뜯으면서 누구를 상대로 계약행위를 한다는거임? 혼자서 허공에 외치나요? 저 이거 꼭 살게요~살게요~살게요~ ㅋㅋㅋㅋ 이게 정상적인 계약행위가 맞음????
계산 하든 말든 돈 내기전에는 내꺼 아닙니다. 외국에서 어떻게 하든 한국에서 어떻든 돈 내기 전에는 내꺼 아니예요. 할부 어쩌고 하셨는데 할부의 경우는 이미 물건 대금은 신용카드사가 대신하여 완납해준거고 우리는 그 완납 비용을 이자쳐서 갚는겁니다. 일종의 대출이예요. 마트 상품을 신용 담보로 대출해서 그 자리에서 까서 먹습니까?? 돈 내기 전에는 당신꺼 아님
약 15년전 마트 보안이었는데. cctv지켜보다가 매장내에서 만든 어묵봉지를 뜯고 먹는 부부를 발견해서 뒤따라 갔습니다. 그대로 계산하면 괜찮은데. 다 먹어버리고 계산대 가기전에 있던 쓰레기통에 그대로 버리고 가더라구요. 포장지 찾아들고 계산대로 가서 잠시 얘기 좀하시자 했더니. 자기네를 도둑으로 몰아간다고 x난리를 피우더라구요. 그럼서 돈내면 되는거 아니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던...... ㅎ 그리구 그때는 분유통에 절도방지태그도 없던 시절이라 마트 구석구석 벤치가 있는곳을 cctv로 보고 있으면 유모차하단+애기등쪽에 분유통 넣는분들이 일주일에 1명이상은 잡혔어요....... 멘붕게로 가야되나요?
계산만 한다면야 손에 묻히고 덜렁거리다 쏟고 하는게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음식물뿐 아니라 도둑질할 사람들은 애들 장난감 포장 뜯어서 내용물만 훔쳐가고 부착된 도난방지택 뜯어서 가져가고... ㅠㅠ 마트에서 알바 했었는데 껍데기만 남은 장난감, 유아용품 본게 한두번이 아니에요ㅠㅠ 도둑질할 사람들은 그게 뭐든 훔쳐가는거고 아닌 사람들은 사탕 하나라도 그냥 못 넘어가는 것 같아요.
편의적 입장을 위해 마트가 준비해놓은 편의시설이 아주아주많습니다(정수기 매장내푸드코트 화장실입니다 매장에따라 자판기있는곳도있습니다)절도를 하는것으로 의심살 여지가 있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지요 기업편 들 이유도 없고 계산후제품에 붙여주는 스티커가 있다는건 관련규정이 있단 말이겠죠^^ 편의시설도 무시하고 규정을 어겨야 될만큼 급한 일인가요 취식이
그 분이 결제를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도둑으로 몰고간것이 포인트가 아니라 계산도 안한 상품을 먼저 먹은것이 포인트 아닌가요. 취식전에 계산이 이루어지는게 맞죠. 저는 저 상황이 줄 서 있는데 새치기 했을때 지적받는 양심의 문제가 아니라 남의 것을 정당한 대가없이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 마트에서도 계산전 취식, 포장훼손등을 절도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계산완료 스티커를 사용하는거구요.
계산 전 취식을 편의라고 생각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이게 어떻게 기업편을 들어주는게 되는거죠. 게다가 식품은 일단 개봉하면 변질여부와 상관없이 재판매가 불가한데 취식으로 구매의사를 보이는게 아니라 계산으로 구매의사를 보이는게 맞죠. 그분이 후에 정직하게 계산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아니라요.
제 생각은.. '돈 만내면되지' 이생각 되게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돈이면 다 인가요? 돈내면 내가 저지른 범죄행위가 정당화가 되는건가요?? 어떤 물건을 가지려면 돈을 내야하는건 당연한거고 정당하게 그 물건에 대한 돈을 내기전에는 그어떤것도 내 것이 아닌데 왜 내것 아닌걸 남의것을 함부로 뜯고 먹고 그래요? 내것 아닌걸 뜯고 먹고 훼손하는건 엄연한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 아가가 이제 막 돌지났는데 장볼때부터 과자달라고 징징대서 얼른 필요한거만 사서 계산대에 섰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애는 울고불고 ㅠㅠ 과자들고 캐셔분께 죄송한데 먼저 뜯어줘도 될까요 하니까 캐셔분이 바코드만 안찢어지면 된데서 줄 서있는 중에 줬어요 ㅜㅜ 저도 결혼전엔 절대 이해 안됐는데 애가 달래지질 않으니 어쩔수없이 하게 되더라구요 ㅠ 그렇지만 엄청 민망했어요 ㅠ 얼른 말 알아들을 나이가 됐으면
애초에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놈이라 근본 마인드 부터가 다름. 사고회로가 "아 상황이 이러하니 어쩔수없이 일단 뜯고 나갈때 계산해겠다" 가 아니라 "엥? 당연히 내맘대로 먹어도 되는거 아님?" 이럼 ㅋㅋㅋㅋㅋㅋㅋ 어떤사람은 자동차용품 옆매대에 봉지땅콩 제품 보고 '당연히' 먹으면서 구경하라는건줄알고 막 뜯고 먹는 사람도 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상식이 통한다는 오유에서도 계산전에 먹는게 문제없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셔서 멘붕 오네요. 나중에 계산을 한다, 안한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물건이 아닌 타인의 것을 자기것처럼 사용하거나 먹는게 문제 아닌가요. 마트에 있는 물건 모두 주인없는 것이 아니고 엄연히 마트가 소유한 물건인데... 선불, 후불의 개념이 아닌데 말이죠.
저도 원리원칙주의자라 웬만하면 법 어기는 짓 안하고 꽤 바르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작년에 마트갈때 과자나 음료수 까서 애기들한테 준적이 두어번 있습니다.(정확하게는 와이프가 했지만요) 아기가 3살밖에 안되서 말길도 잘 못알아듣고 떼쓰면 답 안나옵니다.
정석대로 할려면 와이프가 쌍둥이 둘 데리고 있고, 저혼자 과자 가지고 계산하고 스티커 붙이고 다시 들어오면 되지만... 사실 넘 귀찮습니다. 힘들고... 직장다니고 애들 키우면서 그냥 힘듭니다. 마트가는 자체도 힘들고 애들 데리고 다니는 것도 힘듭니다. 그냥 좀 편하고 싶습니다. 애들한테 스마트폰도 안주고 싶지만 그래도 애들이 그거보고 있으면 저희 부부는 편합니다. 그거 보는 동안엔 한숨 쉴수 있고 밥은 먹을 수 있으니까요. 원칙대로.. 옳바르게.. 정석대로 사는게 어찌보면 참 피곤하고 힘듭니다. 그래도 올해부터는 못먹게 달래야죠. 이제 말길도 알아들을 나이가 됐으니깐... 그냥 주저리 해봅니다.
쇼핑하는동안 도~저히 못참겠을 정도로 배가 고프면 뭘 좀 드시고 쇼핑을 하거나,, 아이가 칭얼거릴거 같으면 그대신 쥐어줄 간식같은걸 조금 가져가면 안되나요?? 아무 준비없이 갑자기 급작스럽게 길지나가다 마트가 보이네 배고프다!! 하고 들어가는거 아니잖아요? 정말 제가 다 이상한거 같아요 ㅠㅠ
애가 뜯어서 먹는걸 말려도 모자랄 판에 부모가 뜯어서 먹이는건 노답입니다... 사촌동생 데리고 슈퍼갔다가 이것저것 다 집어들고 뜯어서 먹으려는거 말리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게 기르면 개념이 안잡힌 어린아이일땐 값도 치르지 않고 집어먹는게 당연한줄 알듯한데 가정교육차원의 문제라고 보고요. 장은 봐야하는데 애는 울고불고 나뒹굴고 니가 애키워보면 그런 소리 못할거다, 너도 똑같을거다 라고 하는 소리도 들어봤지만 아닌건 아니에요. 먹고 나중에 계산한다고 끝인가 그게;;;
간단한 문제인데...기본적으로 계산 후에 먹는 게 "원칙"이잖아요? 어디서 정한거냐 하면 마트에서 정한 거고, 동의하지 않으면 마트에 안 가면 되는 거죠. 먹던거 계산하라고 주면 침 묻어있고 음료수 묻어있고 그런 경우가 허다한데 계산 하는 사람이 참 기분 좋겠네요... 저는 워낙 절도하는 잡놈들이 많아서 애초에 금지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 애엄마가 개념이 없네요. 그거 좀 참는다고 애가 죽는 것도 아니고...
진짜 비공받을거 아는데 좀 솔직하게 정말 속에있는말 다 하고 싶은데요 ㅠㅠㅠㅠ 몇일 굶은 거지도 아니고 쪽팔리지도 않나요? 누가봐도 부도덕한짓을 상황이 이러니 인정해달라 부탁하는것도 아니고 계산도 안한걸 개봉하고 먹으면서 돌아다니는게 개 당당한건 뭔가요.. 쪽팔린줄 아세요 좀..
전 모 대형 마트에서 너무 배가 고팠는데 마트 내에서 조리한 새우튀김을 사러갔어요. 원래 랩 씌워서 금액 붙여놓잖아요? 근데 새우튀김 자체가 없더라구요 ㅠㅠ 직원분께 여쭤보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튀겨준다고.. 근데 튀김냄새를 맡다보니 저도모르게 아이고 배고파.... 라고 입밖으로 말이 튀어나오더라구요. 교복을 입고 있어서인지 한창 배고플때라 하시면서.. 아주머니께서 배고프면 먹고 계산해도 된다고.. 스티커만 주셨어요. 튀김에 랩 안 씌우고. 바로 먹으라구.. 손닦으라고 휴지도 챙겨주셨어요 ㅠㅠ 오 그래도 되는구나 하고 먹고 스티커 내밀어서 계산했네요. 그때 이후론 계산 전에 취식을 해본적이 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진상이었겠어요 ㅠㅠ
계산이야 당연히 해야하는거구요 계산을 하면 된다는 발상은 또 뭔가요? 물건을 고른후 계산하러 가는 그 몇분을 못참는거면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몇시간 걸려서 계산하는거도 아니고 줄 길어진다고 해도 고작 5분내외인데 그걸 못참는건가... 규정이고 나발이고 계약이고 자시고 기본적인 도덕이고 생활상식이잖아요?